필자는 온라인 심리상담을 1999년, 청소년상담기관에서 처음 시작했다. 전화상담과 메일상담(천리안, 하이텔, 유니텔)으로, 사이버상담실 홈페이지에서의 채팅상담과 게시판상담으로. 상담실 단골 청소년을 위한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관리 체계도 만들었다. ‘사이버상담의 기법과 윤리’라는 지침서를 만들어서, 전국의 교사와 상담자들에게 강의를 다녔고, 사이버상담실 홈페이지 운영을 더 잘하고 싶어서 IT 교육 기관에서 ‘웹 기획 프로듀서 교육’을 받기도 했다. 그때는 이용자를 위한 홈페이지 로딩 시간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잦은 채팅상담 에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