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국제 노동자단체가 맥도날드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제소했다.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조직적 성희롱’이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1. OECD 사무실에 고발장 제출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식품노동조합연맹(IUF)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젠더에 기반한 희롱과 폭력은 맥도날드 조직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주장하며 네덜란드에 있는 OECD 사무실에 고발장을 냈다. 연맹은 17억달러(약 2조842억원) 규모 맥도날드의 지분을 공동보유한 네덜란드 공적연금 운용공사(APG)와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함께 제소했다.2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5월 18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이탈리아이탈리아, 상업 활동 재개했지만 '이미 심각한 자금난'18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봉쇄되었던 이탈리아 대부분의 상업 활동이 재개됐다. 봉쇄 두 달 만에 영업을 정상화한 소매 상점은 전국 270만여곳에 달하는데 상당수는 오랜 영업 중단으로 이미 심각한 자금난에 처해 있는 등 봉쇄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생계 위기에 직면한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많은 업주는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바이러스 확산 거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코로나19 사태가 몰고 온 다양한 피해가 점차 심화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국민 건강에 크게 위협을 주고 경기를 냉각시키는 것은 물론 일자리 감소와 헌혈마저도 위축 시켜 정부와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우선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47만6천명 감소했다. 외환위기로 실업 폭풍이 덮쳤던 21년 전인 1999년 2월(-65만8천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시선뉴스 홍탁]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이승련 변호사#NA초희는 한 의류회사 디자인팀에서 일하고 있으며 요즘 신상품 발표회를 앞두고 있어 매우 분주합니다. 디자인팀장은 팀원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보고를 지시했고 초희와 더불어 팀원들은 업무시간 동안 작업을 열심히 해 수차례 시안을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팀장은 이번 신제품 콘셉트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보완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디자인 팀원들의 업무량이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결국 팀원들의 밤샘 작업이 며칠 동안 이어졌고 늘어난 업무량과 함께 스트레스도 증가했습니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 등의 문제는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직장 내에서도 일어나고 조직 집단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문제는 유치원에서조차 아이들 간 갈등이 따돌림 문제로 번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유아기의 따돌림은 유아의 정서 발달에도 해로우며 이후 학교생활에서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기 쉽고 성인기에도 좋지 못한 기억으로 남게 된다. 그렇기에 아이가 남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가 잘 지도해야 한다.아이가 크면서 부모의 주도로 친구를 사귀게 되면 아이는 스스로
포스코가 특정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피켓 시위를 한 노동조합 간부를 징계한 가운데 이 같은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정이 나왔다.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17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가 포스코를 상대로 낸 부당징계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기각했다.포스코는 지난해 포스코지회 소속 간부 12명이 특정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거나 피켓 시위를 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인사위원회를 열어 경고와 정직 등 징계를 했다.이에 대해 포스코지회는 "민주노총 조합원이란 이유로 탈퇴를 강요하고 조합원에게 '직장 내 괴롭힘'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미국에스퍼 국방방관, '주한미군 철수설' 부인..."거짓된 기사 매일 본다"21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과장되거나 부정확하고, 거짓된 기사를 매일 본다”라며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협상이 실패한다면 미군을 철수한다는 위협이 있을 수 있느냐는 반복된 물음에는 "이것으로 동맹을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자퇴한 A군은 최근 ‘기술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이에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내일이룸학교’에 문을 두드렸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르바이트와 저축을 하며 꿈에 다가갔다. 이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해 주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는 ‘내일이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내일이룸학교는 기존 노동부의 ‘취업사관학교’사업이 2017년 여성가족부로 이관되면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
2일 재방송된 KBS 1TV ‘시사직격’에서는 故(고) 김홍영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지난 2016년 5월 한 젊은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김홍영 검사. 서울남부지검에 부임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일어난 비극이었다. 당시 검찰은 김 검사가 과도한 업무와 상관의 폭언 폭행에 시달리다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고, 직속상관이었던 김대현 부장검사의 해임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로부터 3년 후, KBS 2TV ‘시사직격’ 제작진은 한 현직 여검사의 비망록를 입수한다. 비망록에는 김 검사가 사망했던 2016년 검찰, 특히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최근 화성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가 화성사건을 제외하고도 5건의 살인사건, 30여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하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암수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사건이 벌어질 무렵인 1986년 1월부터 1994년 1월까지 용의자를 찾지 못한 미제사건 5건 모두 이씨의 범행수범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다.이춘재의 자백으로 떠오른 암수범죄란, 실제로 발생한 범죄이나 수사기관이 파악하지 못 해 공식적인 범죄통계에 집계되지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시행된 올해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보된 직장 내 괴롭힘 사례 377건 중 98건(25.9%)은 정신 질환을 호소하고 있었다고 9일 밝혔다.직장갑질119는 "정신 질환과 관련된 업무상 재해 인정은 2015년 30.7%, 2016년 41.4%, 2017년 55.9%, 2018년 73.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직장 갑질,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함께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근로복지공단은 정신질환
기업, 협회, 법인, 공공기관을 막론하고 고용인 5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공통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것이 바로 법정의무교육이다. 국가에서 지정하는 법정의무교육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들의 기본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19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제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이처럼 근로자라면 누구에게나 알아야할 유익한 정보들로 이뤄진 법정의무교육이지만, 업무 시간에 짬을 내 수강을 해야 하는 이들은 이론만큼 이해가 뒷받침되기는 어려운 것이
충북 음성의 한 병원 구내식당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부당한 인사 조처를 당했다며 업체 대표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음성노동인권센터에 따르면 모 병원 구내식당에 일하는 A(61)씨 등 직원 4명은 관리자 B씨에게 부당업무 지시와 강요 등을 당했다고 전하며 A씨 등은 노동인권센터가 연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간담회'에 참석해 "B씨가 신입사원에게 많게는 40만∼50만원의 회식비를 신고식 명목으로 강요했다"며 "화장품 강매, 일감 몰아주기, 근무 편성 차별 등 괴롭힘을 수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후 울산에서만 모두 20여 건 신고가 접수됐다.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7월 16일 법 시행 이후 15일 현재까지 총 21건 신고가 들어왔다.폭언·욕설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 업무지시와 부당 인사 등 5건, 강요·따돌림 5건, 미상 4건 등이다.업체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사업장이 12건으로 절반 이상(57.1%)을 차지했다.울산지청은 "5인 이상 사업장에서 1천 명 이상 사업장까지 신고는 접수됐으나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체계적인 인사 관리가 어려워 신고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다"라며 "지역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8월 28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손씻기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손잡다: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손씻기다. 손만 잘 씻어도 설사질환을 약 30% 줄일 수 있고,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 약 20% 줄일 수 있다. 화장실 이용 후, 음식을 먹기 전·후, 음식 준비 전, 기침·재채기를 한 후 그리고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간
교육부는 2019년 1차 학교폭력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한 달간 초3부터 고3학생 약 41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 참여율은 90.7%(약 372만 명)라고 밝혔다.교욱부 측의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폭력의 고질적 피해 유형인 언어폭력(35.6%) 집단따돌림(23.2%) 사이버 괴롭힘(8.9%) 등의 정서적 폭력 비중이 높았고,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초등학생 피해 응답율이 중, 고등학생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회장 김선희, 이하 학부모회)는 “언어폭력, 집단따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이를 경찰에 신고한 주점 업주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50대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7)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공소내용을 보면 A씨는 지난해 7월 울산시 동구 한 주점에서 3만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고 돈을 내지 않는 등 올해 4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았다.A씨는 술값을 요구하는 업주에게 욕설하는 등 10회에 걸쳐 업무를 방해했다. 특히
[시선뉴스 박진아] 중국은 외부와의 정보가 차단된 나라라고 말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중국 여행을 한 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한국의 흔한 포털사이트 조차 쉽게 열리지 않고 검색이 쉽게 되지 않음을 경험할 수 있다.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그 어떤 나라에 비해 정보의 자유가 자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에 관련한 사위가 갈수록 증폭되고 있고, 이러한 영향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끼치고 있다.최근 송환법 반대 시위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중국 인권변호사가 실종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
[시선뉴스 조재휘] tvN 드라마 에서 1인 2역을 맡은 배우 ‘정경호’. 영혼을 악마에게 판 천재 작곡과 하립과 무명의 포크 가수 서동천 두 인물의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훈훈한 외모에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배우 ‘정경호’의 매력을 파헤쳐보도록 하자.정경호는 중학교 시절 동네 형한테 괴롭힘과 갈취당하는 것이 싫어서 덩치를 키우고 씨름부에 입단해 씨름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그리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다.2004년 드라마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8월 셋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리얼돌‘리얼돌’은 캘리포니아 산 마르코스의 유한책임회사 '어비스 크리에이션즈'에서 생산하여 전 세계로 판매되는 사람 크기의 섹스 인형이며, 때로 마네킹으로도 여겨진다. 포즈를 취할 수 있는 PVC 골격, 강철 관절, 실리콘 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섹스 인형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