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국회에서는 국회의장 및 교섭단체 정례회동이 열렸다. 5월 임시국회 일정 조율과 '판문점 선언' 비준 관련 의견이 오갔지만 결국 성과없이 원점으로 돌아갔다.먼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당연히 드루킹 특검이 수용될 것이라는 바람이 있었다"며 "여당이 남북정상회담 비준 일정만 제시하고 특검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어 대단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여당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회 소집을 요구한 쪽에서 다시 보이
[시선뉴스] 박지훈 번역가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박지훈 번역가의 오역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화 '수어사이드스쿼드'가 개봉을 앞뒀을 당시 예고편이 나오면서 네티즌은 박지훈 번역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주인공 할리퀸이 번역 하나로 전혀 다른 캐릭터가 돼버렸다고 주장했다. 번역가를 바꾸지 않으면 영화를 보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배급사측은 예고편의 번역은 박지훈 씨가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한 동안 계속 된 바 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가 홍준표 대표 주머니 속의 공깃돌도 아니고 한국당 1당 국회도 아니다"라며 비판했다.이는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여론 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받을 때까지 국회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이다. 박 의원은 “저와 평화당도 김기식 원장 사퇴, 드루킹과 김경수 의원의 철저한 검찰수사를 촉구했고 특검 도입 검토의 필요성도 제기했다”면서 “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은 당장 국회를 정상화하고 추경 심의에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김지영, 김태웅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10분에 열렸습니다. 재판부는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이유로 하급심 선거 공판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공판의 TV 생중계를 허용했습니다.한편, 공판을 앞두고 독방에 머무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독서에 할애해 온 박 전 대통령은 결국 이번 재판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이로써 지난해 10월 보이콧에 들어간 박 전 대통령은 약 6개월간 재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듣도 보도 못한 제왕적 대표”라고 비난하였다.21일 국회에서 열린 제 19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왜 '6월 개헌'이어야 하는지 이유는 분명하다. 국민이 바라고, 또 정치권이 국민에게 한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6월 개헌 국민투표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개헌은 주권개헌, 분권 개헌, 민생개헌으로 촛불혁명을 완결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시발점"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앞서 홍 대표가 20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2월 임시국회 파행과 관련해 “보이콧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의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 심사 보이콧을 비난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말은 똑바로 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추 대표는 한국당이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콧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추 대표는 북한 현송월 공연을 보고 차를 마시는데 시간을 할애했지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무슨 말할 자격이
[시선뉴스 이호] 2018 평창올림픽이 대망의 개막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축제가 되어야 하지만 정작 올림픽 개최지 3개 시, 군의 숙박시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연초부터 강원도 일부 지역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이 화두에 올랐었다.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평창의 일부 숙박업소에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3~4배 가까이 비싼 요금을 내야 했고 일부에서는 1인당 1박에 100만원에 육박하는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이런 내용이 언론과 소셜네트워크, 입소문으로 퍼지기
[시선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서 여론이 들끓는 모양새다.지난 5일 이재용 부회장이 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서 해당 판결을 내린 정형식 부장판사가 후폭풍에 휩싸였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 판사의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해 여론 일각에서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으로 이재용 전 부회장을 겨냥한 일종의 캠페인이 불거졌다. 오늘(6일) M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용 집행유예에 맞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7가지"란 제목의 글이 게재돼 이목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2일 "이번 임시국회를 돌아보면 법안 한 건이라도 더 처리하기 위해 모든 상임위가 제 역할을 할 시간도 부족한 판에 보이콧과 정쟁으로 허송세월하게 한 일부 야당에 대해 유감스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 본분은 국민을 위해 입법 성과를 내는 것이고 그것은 누가 뭐라 해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법을 악용하는 법 위의 법사위 모습을 적나라하게 확인했다"며 "국회법 개정 등 모든 방법을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07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文, 감사원장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지명“경륜과 도덕성 높게 평가해”문재인 대통령이 7일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새 정부 첫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최 후보자의 경륜과 도덕성을 높게 평가해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감사원장은 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퇴임 이후 공백상태인데요.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표결을 거쳐 4년의 임기에 들어갑니다. 2. 도널드 트럼프, “이
[시선뉴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평창 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끈다. 안현수는 6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열린 러시아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만약 러시아 당국이 평창올림픽 보이콧 선언을 하지 않는다면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tree**** 안현수 선수 본인이 가장 답답하고 어렵겠지.. 러시아의 호의에 호사를 누리는 중이긴하니..” “세이**** 부패한 빙상연맹 피해서 귀화했는데 더 부패한데로 갔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8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박근혜 전 대통령, 출석거부로 궐석재판국선변호인 접견도 거부, 재판 ‘보이콧’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궐석재판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연이어 재판 출석을 거부해 왔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거부 이유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 같이 결정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현재 국선변호인들의 접견도 거부하며 재판 관련 모든 상황을 보이콧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재
[시선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27일)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그가 재판 보이콧을 선언했던 이유가 눈길을 끈다.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10월 16일 공판에서 “구속수사가 다시 필요하다는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전하며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구속연장에 반발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판 시작 전 일부 변호인단에게 “형량이 20년형이든 30년형이든 개의치 않고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이후 재판 보이콧을 선
오늘 31일, 약 20일 동안 이어온 국정감사가 13개 상임위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공식적으로 종료된다.이번 국감 마지막 날에는 지난주 목요일부터 국정감사 일정을 전면 거부해온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종료를 하루 앞둔 어제 복귀해 막판 여당과의 첨예한 갈등이 예상된다. 먼저 자유한국당의 국감 보이콧을 부른 방통위의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 문제가 다시한번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감 보이콧은 야당으로서는 방송 장악 음모에 대한 최소한의 항의”라며 “국감을 재개하고 대여투쟁 방법을
문재인 정부 처음으로 실시된 국정감사 종료 하루를 앞둔 오늘(30)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종합감사에 돌입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각각 국감을 진행하며 기획재정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정무위 등 8개 상임위는 종합국감을 실시한다. 기획재정위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해 통신비 인하 정책과 단말기 완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10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현지시간 24일 수위 높은 대북제재법안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이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에는 북한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 및 기업을 상대로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의 지원을 금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해외에 파견된 북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자유한국당이 지난 2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두 명을 여권 성향 인사로 선임한 것에 반발해 국정감사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로 인해 27일 총 10개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되는 국감이 파행될 것으로 예측됐으나 결국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측은 한국당의 국감 보이콧에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한국당이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정미홍 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이다. 잇따른 논란으로 후배 아나운서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했지만 결국 말 때문에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정미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는 등 외모 비하까지 쏟아냈다.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5일에는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쪽팔린다고 조언 한마디 했더니 영부인 모욕이라며 난리 법석”이라며 “지속적으로 나에 대해 참혹한 욕설로 모욕하는
[시선뉴스 심재민] 북핵 위기가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강력한 대북제재 법안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이번 법안에는 북한뿐만 아니라 대북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제재까지 담겨있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현지시간 24일 수위 높은 대북제재법안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이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은 찬성 415표, 반대 2표로 가결되었다. 이 법안은 지난 12일 하원 금융위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하원 규칙위를 거치지 않고 패스트 트랙 절차를 통해 이날
[시선뉴스 김태웅/디자인 최지민] 2017년 10월 셋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재판보이콧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속행 공판에 참석하여 법원의 구속영장 추가 발급에 대한 심경을 밝혔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를 전면적으로 부인했고 재판부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며 사실상 재판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정치 보복이 자신에게서 마침표가 찍어져야 한다고 발언하며 정쟁은 다시 한 번 불타오를 예상입니다. (정쟁 불길에 기름 부은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