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존 워너메이커(1838-1922)는 미국의 체신부 장관을 지낸 유명한 실업가이다. 어린 시절 가난했던 그는 한 상점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물품의 장단점을 정직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곤 했다. 이에 상점의 주인이 그런 식으로 장사를 하면 돈을 벌 수 없다고 했지만 워너메이커는 자신의 정직함이 손님이 다시 방문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는 주인을 설득하여 자신의 판매 방식을 고수하였는데 곧 그 신뢰를 바탕으로 손님들이 많아지자 주인은 워너메이커에게 무한의 신뢰를 주게 되었다. 결국 주인이 세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정현국] 11월 마지막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7년 11월 27일부터 12월 03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신경 끄기의 기술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저자- 마크 맨슨 / 한재호 역출판사- 갤리온책 소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법! 무조건 믿고 노력하는 것만으로 인생이 특별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은
[시선뉴스 김태웅 기자/디자인 이연선]▶제임스 마셜 ‘지미’ 헨드릭스 (James Marshall 'Jimi' Hendrix )▶출생-사망 / 1942.11.27. ~ 1970.09.18.▶국적 / 미국▶활동분야 / 음악 (기타리스트)우리가 알고 있는 록 음악을 개척한, 요절해서 더 안타까운 천재 기타리스트 - ‘Blues’했던 지미 헨드릭스의 유년기음악 장르 중 하나이자 ‘우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blues는 지미 헨드릭스의 유년기를 잘 표현하는 단어다. 그는 9살 되던 해 부모의 이혼으로 아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정현국] 11월 넷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7년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신경 끄기의 기술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저자- 마크 맨슨 / 한재호 역출판사- 갤리온책 소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법! 무조건 믿고 노력하는 것만으로 인생이 특
배우 유아인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유아인은 26일 자신의 SNS에 "나는 '페미니스트'다. 어떠한 권위가 내게 자격증을 발부할지는 모르겠으나 신념과 사랑과 시대정신을 담아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라며 "그들의 가난한 영혼을 차마 다 안을 재간이 없어 비통하다. 자연을 글로 옮기는데 가상세계에서 내 영혼이 다칠까 걱정되어 날선 방패를 먼저 세우는 일이 참으로 비참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남성과 여성. 다른 유형의 인간들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도스토옙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출생-사망 / 1821년 11월 11일 ~ 1881년 2월 9일▶ 국적 / 러시아▶ 활동분야 / 소설가빈민병원 의사의 차남으로 태어나 젊은 작가로서 촉망받다가 처형을 당할 위기를 넘긴 후 ‘죄와 벌’, ‘카리마조프가의 형제들’ 등의 저서를 남긴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소년 도스토옙스키, 가난하고 핍박받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을 갖다도스토옙스키는 1821년 11월 11일 모스크바에서 빈민구제병원 의사인 아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빈곤’의 사전적인 의미는 ‘가난하여 살기가 어려움’이다. 경제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이 빈곤 계층이 늘고 있다. 여기서 빈곤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빈곤의 기준은 개인별, 상황별로 다르고 그야말로 상대적이다. 개개인이 생각하는 빈곤이라는 개념의 기준 격차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스로를 빈곤하다고 토로하는 부류에 대해, 자신이 정해놓은 빈곤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도리어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이를 ‘빈곤 때리기’라고 한다. ‘빈곤 때리기’란 빈곤에 대한 고정관념을 이미지
[시선뉴스] '돌아온 복단지' 김경남이 본방사수 독려샷을 게시했지만 결방됐다.16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일일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가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한일전 중계 여파로 결방했다.김경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아온복단지 내일부터 다시 방송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경남은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한편 김경남은 MBC 저녁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박재영 역을 맡았다. '돌아온 복단지'는
[시선뉴스] 한동대학교가 포항 지진으로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으며 주목받고 있다.이 가운데 한동대학교 피해 상황과 더불어 한동대학교에 대한 관심도 큰 상황이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1992년 8월 10개학과 400명 정원으로 대학설립계획 인가를 받아 대학으로 나섰다. 한동대학교는 1994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학생 수를 증원하고 학부와 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교로 자리매김해왔다.그러나 25년 역사 중 몇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6월, 성소수자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만 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11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튤립버블하루가 멀다 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비트코인이 지난 17세기 튤립 버블과 닮았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튤립 버블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과열투기 현상으로, 역사상 최초의 자본주의적 투기라 전해지고 있
[시선뉴스 김지영]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알렸던 故 김주혁의 발인이 지난 2일 치러졌다. 故 김주혁은 서울 삼성동의 영동대로 근처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그의 직접적 사망 사인을 두고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에 앞서 건강한 모습으로 연예계 활동을 해왔던 그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그처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들이 회자되고 있다. 첫 번째는 그룹 거북이 리더 터틀맨 故 임성훈임성훈은 음악 그룹 ‘거북이’의 멤버로 2001년 1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세금은 소득이 많거나 재산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이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 반대로 덜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다 더 많이 세금을 내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세금을 걷는 수량이나 금액이 많아질수록, 즉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이 오히려 낮아져 가는 구조가 되어 누진세와 대비되는 조세를 ‘역진세’라고 말한다.일반적으로 소득에 대비해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가 일반적이고 역진세는 전시체제나 악성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발생하곤 하므로 현행 세금 제도에서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김민서]과거부터 우리는 돼지를 조금 특별한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돼지는 다산을 의미하기도 하고 부(富)를 뜻하기도 하면서,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거나 좋을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돼지를 특별하게 여긴 것, 바로 저금통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돼지저금통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세 유럽인들은 당시 ‘pigg’라는 오렌지 빛 점토로 돈을 담는 그릇을 만들었는데요. 이것을 ‘piggy bank’라 했고, 돼지저금통이 되었다는 겁니다. 또 다른 하나는 미국에서 살펴볼
[시선뉴스 김지영]◀NA▶“냄비에 물 550ml를 넣고 끓인 후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 스프를 같이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이세요.” 이 요리법의 음식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간단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 음식. 바로 라면입니다. ◀MC MENT▶라면은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세계에서 라면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에 우리나라가 1위로 꼽혔다고 하죠. 요즘은 라면종류도 다양해져 비빔라면, 짜장라면, 스파게티
[시선뉴스] 1985년 9월 19일 멕시코에 발생한 진도 8.1의 지진으로 멕시코시티에 대형 붕괴가 다수 발생해 사망자 5,000명, 부상자 1만 명, 이재민 25만의 대참사가 생겼다.2017년 9월 8일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 규모 8.1로 제일 크고 멕시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고 1m 이상의 해일이 관측되었으며 최소 98명이 숨지고 2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017년 9월 19일 또다시 멕시코시티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해 14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고 계 속해서 사상자가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김민서] 성별이나 나이, 신체의 장애유무 혹은 빈부격차 등으로 인해 소외되는 계층들은 늘 존재해왔다. 이러한 소외 계층을 ‘사회적 약자’라고 부르는데 정부는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오고 있다. 그런데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이들을 돕기 위한 노력들을 보이고 있다. 흔히 이들을 ‘사회적 기업’이라고 부르며, 이들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는 투자를 ‘임팩트 투자’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임팩트 투자를 활성화하는 법과 제도를 만들
[시선뉴스 김지영] 120개국에 600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매장의 전체 매출액이 20억 유로를 넘는 기업. 핵심 사업부는 의류 부문으로 이후 사업을 확장 시켜 스포츠용품, 화장품, 액세서리, 신발 등의 제조회사이자 브랜드인 곳.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후원활동은 물론 도발적이고 충격적인 광고로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업. 바로 ‘United Colors of Benetton’, 베네통이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베네통의 창립자는 ‘루치아노 베네통’. 베네통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경영
[시선뉴스 이호] 대한민국은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 맞물려 결혼이 포기되고 그로 인해 출산율이 너무나도 낮아졌다. 이에 정부와 각 지역의 자치단체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내년부터 출산하는 가정에 ‘마더박스’를 지급하기로 정했다. ‘마더박스(Mother box)’는 핀란드가 일찍이 1930년대부터 출산 장려를 위해 시작한 복지 정책 중 하나로 태어날 아기를 위한 육아용품을 박스에 담아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핀란드는 전쟁으로 인한 가난으로 인해 아기를 키울 수 없어 신생아의 사망률이 높았다
[시선뉴스] 최영미 시인이 무상으로 특정 호텔의 방 제공을 요구했다는 갑질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그녀는 2016년 자신이 생활보조금 대상자가 됐다고 밝혔다.최영미 시인은 2016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포세무서로부터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보조금 지급 대상이 된 사실을 스스로 공개했고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다. 이어 "충격의 하루가 지나고 아는 교수들에게 전화를 걸어 시간 강의를 달라고 애원했다"며 "시간 강좌 2개만 해도 한 달 생활비가 되니 도와달라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증진부어[甑塵釜魚]입니다. [시루 증, 티끌 진, 가마 부, 물고기 어]의 글자로 만들어진 증진부어는 시루에는 먼지가 쌓이고,솥에는 물고기가 생길 지경(地境)이라는 뜻으로, 몹시 가난함을 이르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