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故 성완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지 않았다고 말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23일 한 매체는 2006년 9월 한나라당 전 대표 자격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 일행의 방문 비용이 애초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고 보도했다.박 대통령 일행을 초청했던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은 지난 21일 한 매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달 30일 MBC ‘갑을 소통 프로젝트 48시간’이 첫 회를 방영한데 이어 어제(4월 6일) 두 번째 편이 방영됐습니다.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갑을(甲乙) 논란’에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접목시킨 기획의도는 눈여겨볼 만 했습니다.하지만 방송의 내용을 차치하고서라도 타이틀 선정에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일차적으로
[시선뉴스 박진아]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제작 태풍코리아)이 13일인 오늘 개봉한다.앞서 ‘신이 보낸 사람’은 개봉을 앞두고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전주 원주 창원 등을 돌며 전국 시사회를 개최했다. 매 시사회 때 마다 관객들은 감동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이번 전국 시사회에는 국내 유명 연예인들은 물론 정세균 민주당 최
[시선뉴스 박진아]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4일 서해북방한계선(NLL)관련 대화록을 열람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야당이 자꾸 정치 쟁점화로 키워왔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법이 정한대로 정상간 대화록은 법정 시한까지 비밀을 지켜주는 것이 원칙인데 공개를 해야 하
[시선뉴스 박진아기자] 새누리당은 29일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추방돼 북송 위기에 처한 탈북고아 9명의 한국행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다.황우여 대표는 라오스 당국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회의에서 "외교 당국은 관계 당국에 널리 알려 (탈북 고아들을) 함부로 북송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탈북자를 불법
[시선뉴스 뉴스팀]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7일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할 수 없는 것과 관련해 "하수구가 없는 부엌과도 같은 상황이 돼버렸다"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6선의 이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대화와 타협으로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최후에 의존할 것은 다수결의 원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 인선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국무위원 제청권을 행사할 국무총리 인선이 가장 먼저 이뤄질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역대 인수위 사례와 국회 인사청문회 및 대통령 취임식 일정 등을 고려하면 총리 후보자가 20일께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리적으로도 박 당선인 취임(2월25일) 전까지 내각 구성을 완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박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박 당선인이 비서실의 도움을 받아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사를 찾기 위한 인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취임일인 내달 25일 전까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려면 이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이인제 전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특사 파견은 지난 달 20일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서한을 통해 박 당선인을 초청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특사 파견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이인제 전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스위스에서 열릴 다보스포럼에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인수위 기자실에서 “특사 파견은 지난 달 20일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서한을 통해 박 당선인을 초청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 대변인은 “이번 특사 파견은 세계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 정
8일 오후 5시30분, 새누리당 유세가 끝난 뒤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노란 물결을 헤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연단에 올랐다.문 후보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이제 하나가 됐다”고 연설로 시작을 알렸다.그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염원하는 모든 민주개혁 세력과 미래세력이 힘을 모았다. 건강한 중도, 합리적인 보수 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 지지층 흡수에 실패하고 지지율 고착현상 등의 해결책으로 ‘국민연대’를 출범했다.6일 문 후보는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정권교체-새정치 국민연대' 발족식에 참여해 "민주당을 넘어서 국민연대와 함께 하는 국민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결단을 헛되이 하지 않고 꼭 이기겠다"고
새누리당과 합당을 의결한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가 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부패 혐의에 쫓겨 자살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박근혜가 참석한 열린 새누리당 세종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자기가 모시던 대통령이 부패 혐의에 쫓겨 자살했다”면서 “정치적으로 영원히 죄인일 수밖에 없는 사람이 나와서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25일 합당을 선언하며 12월 대선에서 이인제 선진당 대표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양당의 합당 절차가 완료되고 이인제 지사가 새누리당 당적을 갖게 되면 지난 1997년 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을 탈당한 후 15년만의 `친정 복귀가 된다.당장 이인제 대표가 중앙선대위에서 어떤 직책을 맡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내에서는 공동
▲ 사진 =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진보당) 공동대표대통령 선거를 85일 앞두고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하루동안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진보당) 공동대표 등 3명이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라는 ‘빅3’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돼 군소 후보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대선게임 안철수씨가 대선정국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이후, 아주 복잡한 게임이 전개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연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얼마나 더 많은 외연의 확장성을 확보하느냐 일 것이고, 둘째는 과연 안철수 후보가 얼마나 강한 권력의지를 갖고 끝까지 완주하느냔 아주 현실적인 숙제들일 것이다. 특히나, 두 번째의 경우는 단일화라는 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