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뉴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은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에 있는 국립 박물관의 또 다른 전시실이다.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를 향해 걸어오다 보면 '나들길'이라고 적힌 정갈한 간판을 볼 수 있다. 지하철 보도길을 따라 특별 전시가 개최되는 이곳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시작을 여는 포문이다.박물관 나들길은 한국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징성을 잘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차례의 내부 회의를 거쳐 2012년 12월 27일 조성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3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이시연 수습기자] 2019년 11월 28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대입제도가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전 대입제도에 비해 어떤 점이 변화됐는지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교육부 대입 개편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시연 기자와 함께합니다.A. 네 안녕하세요. 이시연입니다.Q. 오늘 교육부가 새로운 대입개편안을 마련했는데, 어떤 내용입
[오늘의 주요뉴스] 광주의 한 여자중학교, 용의 및 생활 규정 논란...치마 길이 무릎 위 5cm 이하 등광주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복장, 머리카락 등 용모를 과도하게 단속해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광주의 한 여중 용의 및 생활 규정에 따르면 이 학교는 학년별로 모든 교사가 학급을 구분하지 않고 쉬는 시간, 수업 시간 중 수시로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각종 금지 사항을 규정했다. 체육복 등하교, 교복 원형 변조를 절대 금지했으며 치마 길이는 무릎 위 5㎝ 이하로 하고 겨울에는 블라우스 대신 목까지 올라오는 티셔츠를 허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지난 몇 년간 프랑스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한국 영화, K팝, 음식, 미용용품, 패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양국 문화교류는 문화 산업 발전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이에 입각해 우리 정부는 유럽의 문화수도인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한류 전진기지를 세웠다. 바로 파리코리아센터(Centre Culturel Coreen)이다.파리코리아센터의 전신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다. 1980년 에펠탑 맞은편 트로카데로 광장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로 불리는 포스코에너지의 전지희 선수가 'T2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세계 최강자 천멍(중국)을 상대로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희 선수는 중국 허베이성 랑팡 출신으로 2011년 4월 한국으로 귀화했다.'T2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 하는 대회로 전지희 선수는 중국의 천멍을 꺾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아쉽게 결승 진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의 선수 16명만 초청되었다. 현지시간 23일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20위인 전지희는 세계 1위인 중국의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청년들의 '돌직구'에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해"19일 서울 마포구 꿀템 카페에서 연 '자유한국당 청년 정책 비전 발표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한국당이 공모를 통해 초대한 '청년정책비전 공감단' 30명의 쓴소리를 들었다. "셰임보수"·"노땅정당" 등 비판이 쏟아졌다. 황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30분가량 이어진 청년들의 발언을 메모했다. 황 대표는 마무리 발언에서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오
인공지능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바둑 프로기사 한국의 자랑 이세돌(36) 9단이 프로기사에서 은퇴했다. 이세돌은 '쎈돌'로 불리며 한국 바둑의 간판으로 활동해 오며 한국기원 공식 상금 집계 상 98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19일 이세돌 9단은 서울 한국기원을 방문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이세돌은 1998년 7월 입단해 24년 4개월의 현역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83년생인 이세돌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태어났다. 현역 생활을 하면서 18차례 세계대회 우승과 32차례 국내대회 우승 등 모두 50번의
[오늘의 주요뉴스]돌아온 김태호PD '같이 펀딩' 25억 달성, 시즌 종영MBC의 간판 PD이자 돌아온 스타PD 김태호가 오랜만에 내놓은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이 펀딩 25억 원을 달성하며 시즌을 종영했다. 시청률은 다소 부진했지만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보는 '의미'에 방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방송은 시즌1 마지막 회 시청률이 3.8~3.1%를 기록했다. 펀딩 결과 유준상의 태극기함은 21억 3천만원을 달성, 독립 유공자 후손을 돕는 데 쓰이게 됐다
[오늘의 주요뉴스]밤부터 서울-인천, 올가을 첫 한파 주의보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밤 서울과 인천에 올가을 첫 한파 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인천,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 등, 서해 5도, 강원 철원·화천·춘천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서울과 인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건 올가을 들어 처음이다. 수능일인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3도, 인천 -1도, 광명 -2도, 철원 -6도, 춘천 -4도 등으로 예보됐다. 이날 최저기온보다 지역에 따라 10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신당추진 기획단은 10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밝혔다.변혁 신당추진기획단 공동단장인 권은희·유의동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며칠 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수대통합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또한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개혁보수의 길을 지향점으로 삼아 뚜벅뚜벅 가고 있다"며 "유 전 대표의 개혁보수의 길에 보수를 재건하는 노력은 향후 신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안철수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경영월드컵 개인혼영 4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김서영은 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7차 대회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 40초 23의 기록, 헝가리의 커틴커 호수(4분37초39)와 주잔나 야카보스(4분40초1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광주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오랜만에 국제 대회에 출전해 외국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결과는 아쉽지만 동계 훈련을 앞두고 훈련의
[오늘의 주요뉴스]스타벅스 '앱 주문-결제'만 받는 매장 뉴욕서 첫 개점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폰으로만 주문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개설한다. 4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5일 뉴욕 맨해튼 펜 플라자에서 '모바일 픽업' 카페의 운영을 개시한다. 이 매장에선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CNBC는 스타벅스가 음식배달 서비스인 '우버이츠'(UberEats)와 파트너십을 맺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트럼프대통령과 워싱턴 프로야구팀이 축하 오찬을 연 자리에 ‘아기상어’(Baby Shark) 음악이 울려 퍼졌다. ‘아기상어’는 동요계의 BTS로 최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 한국동요 ‘아기상어’현재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올리고 있는 한국동요 ‘아기상어’가 불과 3년 만에 40억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기상어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CNN-텔레그래프 등 외신들도 집중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계룡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7'이 2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었기 때문.tvN 간판예능 '신서유기7'은 중국 고전 '서유기'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015년 첫 번째 시즌을 방송한 이후 4년에 걸쳐 총 여섯 시즌을 선보였다.이번 시즌7은 안재현이 하차했고, 군복무를 마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합류하면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피오 6인 체제로 진행된다.지난 시즌과 다르게 이번 시즌은 국내에서 촬영이 진행
김보름(강원도청)이 2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4회 전국남녀종목별 선수권대회 겸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 3,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김보름(강원도청)은 새 시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오늘 경기에서 김보름은 4분 22초 45의 기록으로 박지우(한국체대·4분 28초 2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박도영(동두천시청·4분 31초 09)이 차지했다.한편 남자 1,000m에선
[시선뉴스 조재휘, 이시연 수습기자] 최근 한류를 타고 중국기업이 한국기업 행세를 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이들은 ‘한국에서 왔습니다’를 구호로 내건 브랜드를 론칭해 해산명령을 받았다.1. 한국에서 왔습니다'한국에서 왔습니다'를 구호로 내건 무무소는 2014년 예젠쭝(葉建忠)이라는 사람이 설립했다. '무궁생활'이라는 한글 브랜드명을 쓰는 무무소는 한국 기업인 양 행세하면서 한류 열기에 편승해 빠르게 사세를 확장 중인 중국의 생활용품 유통 업체다. 최근 한국서 불거진 불법성 논란을 의식한 듯 한국을 뜻하는
우빛나는 1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년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시청에 지명됐다.키 172㎝인 그는 지난해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3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선수다."원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건 어렵게 된 것 같아요."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서울시청에 입단한 우빛나(18·황지정보산업고)가 말했다.170㎝가 넘는 키에 스피드를 겸비한 센터백인 그는 앞으로 한국 여자 핸드볼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황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는 물론 전 세계 음악시장에 파란을 일으키면서 한국 음악 시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후에 빌보드를 장악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초대형 콘서트장을 섭렵하며 ‘제2의 비틀즈’라는 칭송까지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대형 기획사 SM의 ‘슈퍼엠'(SuperM)’이 미국 무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정상에 등극했다는 소식이 들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선뉴스 조재휘] 국제 대회를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가장 권위가 높은 공식 대회인 전국체전.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각 시도를 중심으로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종합 경기대회이다. 올해는 100회를 맞아 그 의미를 더했는데, 과연 본인의 종목에서 활약하며 기대를 받는 유망주는 누가 있을까?첫 번째, 꾸준한 기량 선보이며 50m 권총 2연패 달성한 사격 기대주 ‘박대훈’부산시체육회 소속 박대훈이 전국체육대회 50m 권총 2연패에 성공했다. 박대훈은 5일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2020년 도쿄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기대를 모으는 펜싱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란히 시상대 맨 위에 서 화제다.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결승에서 오상욱(성남시청)이 이종현(국군체육부대)을 15-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여자 일반부 사브르 결승에서는 김지연(익산시청)이 최수연(안산시청)을 15-1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3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