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내세운 자신의 학위가 허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는 19일 최 총장의 허위 학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그의 학력 중 단국대 무역학과 학사, 미국 템플대 경영학석사(MBA), 미국 워싱턴침례대학교 교육학 박사는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다만 워싱턴침례대학교 신학과 학사와 같은 대학 종교교육학 석사 학위만 실제 학력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최 총장은 교육부에 총장 임명 사실을 보고하고 임원 취임 승인을 요청할 때도 허위 학력을 기재했으며 총장 연임을 의결하는 학교법인 이사회에도 허위 학력을 제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앵(PSA)이 18일(현지시간) 합병에 최종합의하면서 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탄생할 예정이다.이번 합병은 피아트가 푸조를 합병한 형태로 피아트의 창립자인 잔니 아넬리의 손자이자 현 피아트 회장인 존 엘칸이 이사회 의장이 되고, 푸조 회장인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최고경영자(CEO)가 되어 회사를 운영한다.이에 양 회사는 유럽에서 4번째로 큰 회사이자 세계에서 4번째 규모의 거대 자동차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프랑스는 이로써 세계적인 기업 2개를 갖게 된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가 17년 만의 득점 없는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한국 시간으로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이렇게 두 팀이 무승부로 끝난 경기는 지난 2002년 11월 24일 이후 17년 만입니다. 바르셀로나는 11승 3무 3패, 레알 마드리드는 10승 6무 1패로 나란히 승점 36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차에서 바르셀로나가 2점 앞서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지네딘 지단 레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는 2020학년도 제 11기 채널마케팅최고경영자과정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내년 11기를 맞이하는 채널마케팅최고경영자과정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유통채널의 진입과 융합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으로, 제조/ 유통업자 경영자,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 마케팅/영업 담당자, 유통트렌드를 알고 싶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11기 채널마케팅 최고경영자과정은 20명의 전,현직 유통기업 임원이 직접 강연하며, 유통채널 사이클에 맞는 맞춤 강연, 채널마케팅과 디지털마케팅 리딩기업 탐방
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 차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이 임명됐다.최윤희 문체부 2차관은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던 유명 수영선수다. 뉴델리(1982)·서울(1986) 아시안게임 수영종목 금메달 수상자다. 서울 상명여고,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최 차관이 임명되면서 노태강 2차관은 물러난다. 문미옥
부건에프엔씨㈜가 행사 및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건에프엔씨의 브랜드 임블리, 블리블리가 지난 18일에 성가정입양원에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기부금 1천만원을 했다고 19일 밝혔다.성가정입양원은 1989년 故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 아기, 우리 손으로 키워야 한다’는 신념 아래 설립한 국내입양 전문 기관이다. 국내입양 추진 외에도 미혼부모상담 및 교육, 아동일시보호소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들의 치료
최근 국내외를 통틀어 피부색의 변화를 초래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멜라토닌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피부재생과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알려져있다. 한국코스모 자사 브랜드인 리즈랩은 ‘골든타임 멜라토닌 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 제품은 탄력강화, 미백&주름 개선, 보습&진정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신소제 멜라토닌인 멜라토닌리포좀과 피부흡수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골든타
현대중공업이 하도급에게 대금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208억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중공업이 하도급 업체에게 선박-해양플랜트-엔진 제조를 위탁하면서 사전에 계약서면을 발급하지 않고 대금을 부당하게 결정해 과징금 208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14년에서 2018년, 사내 하도급업체 207곳에 작업 4만 8천여 건을 맡기면서 사전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을 시작한 뒤에야 계약서를 발급했다.이렇게 사전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을 시, 하청업체는 기성비가 얼마인지도 모른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윤하의 정규 5집 '레스큐(RescuE)'가 빌보드에서 집중 조명됐다.지난 17일 미국 빌보드는 '2010년 한국 가요계 최고의 앨범 25'를 선정했다. 그중 2017년 발표된 윤하의 정규 5집 '레스큐(RescuE)'가 8위로 선정돼 이목을 집중시켰다.빌보드는 레스큐에 대해 "데뷔 10년 차를 훌쩍 넘긴 가수로서 음악을 통해 자신의 어려웠던 순간들의 감정들과 앞으로의 희망을 담아냈다"라며 "듣는 이들에게도 윤하의 경험과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라고 전했다.또한 "수록곡 11곡을 통해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서 홍콩을 이겨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지난 18일 중국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 대회 남자부 3차전 최종전에서 전반 8분 지샹의 헤딩 결승 골과 후반 26분 장시저의 추가 골로 2-0 승리를 따냈다.2패를 당한 중국과 홍콩은 최종전에서 맞대결에 나섰고 결국 중국이 승리를 따냈다.한편 이날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의 여파로 축구 대표팀 간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부산경찰청은 충돌에 대비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가 기자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19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에서는 베스트 셀러 '언어의 온도'의 이기주 작가가 출연했다.이날 그는 경제신문에서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를 골고루 순회하며 일을 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이에 김영철이 "기자 일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기주 작가는 "위폐감별사를 만났다. 위폐 감별 노하우를 물어봤더니 위폐를 펼쳐놓고 가장 화려한 걸 먼저 고른다고 하더라. 위폐는 진짜와 똑같이
18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이날 방송에서 김용호 전 기자는 성추문 폭로를 전한다며 1분 가량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인터뷰에 출연한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한 연예인이 유흥업소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일삼은 것을 목격했다.해당 인터뷰는 "그때 '무한도전' 나온 것"이라는 여성의 말과 함께 끝을 맺으면서 큰 인기를 끈 후 종영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언급됐다.이후 출연 멤버들을 향한 무차별 추측이 이어졌고 무관한 다수의 연예인
12월 1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계속되는 민원으로 지난 11월 15일 영업을 중단한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을 찾는 모습이 방영됐다.이날 백종원은 포방터 돈가스집을 찾았고 사장에게 “신문에도 나오고 뉴스에도 나왔다면서요? 대기실 폐쇄 말 많다고”라고 물었다.이어 “대기실 때문에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 그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소음이랑 담배 이런 것들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해서” 라고 전했다.백종원은 돈가스집 부부를 위해 발 벗고 나섰고 직접 제주도에서 가게 자리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미리 봐둔 새 가게를 바라본 사장님들은 얼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까불지 마’ 특집으로 꾸며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출연진에는 현철, 김종민, 이규성, SF9 다원이 게스트로 나왔다.이날 이규성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섭외에 관한 일화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그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하정우 선배님의 ‘추격자’ 대본을 받았다. 이걸 한번 읽어 보라고 하셨다. ‘동백꽃 필 무렵’ 제목부터 화사해서 전원일기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너무 무서운 것을 시키셨다. 반응도 좀 무미건조해서 의아해했다. 최종까지도 추격자 대본으로 연기했다”고
지난 13일 우아한형제들과 DH는 "DH가 우아한형제들의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등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됐다. DH는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져있다. 네이버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의 매각으로 2년여 만에 투자 금액의 6배가 넘는 이익을 거두게 됐다. 18일 네이버는 '우아한형제들'의 피인수에 따라 주식 52만5천462주(2천212억원 상당)를 처분한다고 공시했
학부모연합회의 학부모들과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교장연합회의 교장들이 '학교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18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교육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며 폐지정책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교육부가 끝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강핸한다면 관련된 학교법인들은 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가 정당한지 헌법소원을 제기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가 자유시장경제 사회에서 불가피한 서열화를 자사고·외고·국제고로 인한 문제로 호도하고 있다"며
잠시 뒤 오후 7시 30분 한국과 일본 축구 경기가 열려 이슈가 되고 있다.18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일본 대표팀과 격돌을 펼친다. 벤투호는 '숙적' 일본 격파를 위한 최전방 공격진에 김인성(울산)-이정협(부산)-나상호(FC도쿄) 조합을 선택했다. 이정협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김인성과 나상호를 배치한 것.중원에서는 황인범(밴쿠버), 손준호(전북), 주세종(서울)이 공격 조율과 2선 공
엠넷이 앞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조작 사태로 물의를 빚은 엠넷이 자숙의 의미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프로듀스 101' 전 시리즈의 조작 내용이 불거지면서 제작진 일부가 구속기소 됐다. 해당 제작진은 엠넷에서 직무 정지 상태로, 재판이 끝나면 징계가 이뤄지게 된다. 18일 강지훈 엠넷 콘텐츠운영전략팀장은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78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임시회의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은 지양하려 한다.
최승호 현 MBC 사장이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사장은 18일 MBC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연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심을 밝히는 게 다소 이르다는 생각도 있지만 새 리더십을 위한 경쟁이 사내를 더 활력있게 만들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년간 여러분과 MBC 적폐를 청산하고 재건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산은 이뤄졌지만 콘텐츠를 재건하는 것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또 "콘텐츠 왕국 MBC를 재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새 리더십이 구출될 때까지 조직을 안정되게 유지하고 콘텐츠를 관리하겠다"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피해 여성과 시민단체들이 경찰에 고소했다.한국여성의전화 등 706개 시민단체는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여성이 김 전 차관과 윤중천 씨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재고소한다"고 밝혔다.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로 이동해 김 전 차관과 윤중천, 검찰 관계자 등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이들은 "2019년 검찰 과거사위 권고에 따라 재수사에 착수한 특별수사단은 윤중천에 대해서는 수년에 걸친 성폭력 사건 중 극히 일부만, 김학의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