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내세운 자신의 학위가 허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19일 최 총장의 허위 학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조사 결과 그의 학력 중 단국대 무역학과 학사, 미국 템플대 경영학석사(MBA), 미국 워싱턴침례대학교 교육학 박사는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워싱턴침례대학교 신학과 학사와 같은 대학 종교교육학 석사 학위만 실제 학력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 총장은 교육부에 총장 임명 사실을 보고하고 임원 취임 승인을 요청할 때도 허위 학력을 기재했으며 총장 연임을 의결하는 학교법인 이사회에도 허위 학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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