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의대 교수들 “의사 증원 1년후 결정, 대화협의체 구성하자”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 국회에서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 국회에서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집단사직하겠다고 발표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고 국민대표와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의 공신력 있는, 검증된 제3자 기관에 한국 보건의료지표 분석을 의뢰한 뒤 이에 근거해 1년 후 의사 수 증원을 결정하자”며 “아울러 정부, 대한의사협회(의협), 여당, 야당, 국민대표, 교수,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의대생과 전공의에게는 정부와 의협이 대화협의체 구성에 동의하는 시점에 전원 복귀할 것을 제안했다.

與선대위 한동훈 총괄 ‘5인 체제’...내일부터 종합상황실 가동

국민의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에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4명의 공동 선대위원장까지 ‘5인 체제’로 꾸려졌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중앙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선거 캠페인 실무를 책임질 총괄본부장은 장 사무총장이 맡았고, 총괄본부 산하에는 종합상황실과 공보단이 꾸려졌다. 장 사무총장은 “종합상황실은 내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며 “모든 선거 상황에 실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역별 위원회와 현안별 특별위원회도 구성될 예정이다.

전지예, ‘반미 전력 논란’에 野 비례정당 후보 사의 표명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사진/연합뉴스TV]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됐다가 반미 단체 출신임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12일 후보직 사의를 표했다. 전 위원을 후보로 추천한 ‘연합정치시민회의’ 측 관계자는 “전 위원이 본인으로 말미암아 연합 정치의 정신이 훼손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사퇴 의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 측에 전 위원의 ‘반미 활동 전력’ 등에 우려를 표하며 사실상 후보 재추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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