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尹 대구서 첫 민생토론회 “신공항 2030년 개항할 수 있도록”

민생토론회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민생토론회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를 찾아 “대구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구 경북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구조 혁신과 낡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며 “대구 교통망 혁신의 기폭제로 만들겠다”며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계 고속교통망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3월중 공화후보 확정 확실해...5일 압승 전망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규모 대의원이 걸린 슈퍼화요일(5일)에서도 대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1천215명의 대의원이 필요한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중하순께 이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9곳에서 진행된 경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까지 244명의 대의원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압도적인 차이로 지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수도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중도 보수층의 지지를 받는 헤일리 전 대사의 이번 경선 승리는 워싱턴 DC가 민주당 텃밭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값 아파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개인간 거래 가능해진다

3억 원대 '반값아파트' 500호 들어설 고덕강일 3단지 예정 부지 [사진/연합뉴스]

앞으로는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공기관이 아닌 개인에게 팔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주택법 개정에 따라 이런 내용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에 따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거주의무기간 5년,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한성수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10년 보유한 뒤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공공택지 등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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