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장연 지하철 탑승시위 재개...오이도역 추락사고 23주기 맞아

지하철 탑승 시위하는 전장연 [사진/연합뉴스]
지하철 탑승 시위하는 전장연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사고 23주기인 22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출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활동가 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 동대문역에서 각각 열차 탑승을 시도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이 이를 저지하면서 동대문역에서 오전 7시 54분부터 8시 2분까지 8분, 혜화역에서 오전 8시 26분부터 8시 30분까지 4분 정도 열차가 정차했다. 경찰은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 활동가 2명을 퇴거불응·업무방해·열차운행 방해 혐의로 연행했다.

국회 정무위, ‘이재명 피습’ 관련 전체회의...민주당 소집 요구에 열려

국회 정무위원회는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현안 질의를 위해 전체회의를 연다. 민주당 소집 요구에 따라 열리는 회의로, 간사인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을 제외한 여당 의원과 국민권익위원회 등 정부 측 인사들은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이 대표 응급 헬기 이송 관련 조사가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며 조사에 착수한 배경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이 정권 발목잡기를 위한 음모론을 제기한다고 맞서고 있다.

한국 남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실패...바레인에 패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모습 [사진/아시아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모습 [사진/아시아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9일째 결선리그 2조 3차전에서 홈팀 바레인에 29-33으로 졌다. 결선리그 성적 2무 1패가 된 한국은 조 3위에 그쳐, 2위까지 주는 4강 진출 티켓을 놓쳤다. 우리나라는 강전구가 7골, 김연빈(이상 두산)이 6골 등으로 분전했으나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낸 바레인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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