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검,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용산소방서장 수사심의위 개최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15일) 진행된다. 대검찰정은 오늘 오후 2시 김 청장과 최 서장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공소 제기 여부를 안건으로 하는 수심위 현안위원회를 개최한다. 수심위는 외부 전문가 위원 중 15명으로 현안위원회를 구성해 검찰이 수사 결과를 설명한 뒤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절차다. 김 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릴 것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사상자 규모를 키운 혐의를 받고, 최 서장은 참사 발생 이후 구조 지휘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튀르키예 또 이라크·시리아 분쟁지역 공습
튀르키예는 14일(현지시간)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 쿠르드노동자당(PKK)과 민병대(YPG) 등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오늘 오후 10시 이라크 북부의 메티나, 하쿠르크, 가라, 칸딜, 아소스와 시리아 북부에서 분리주의 테러 조직이 사용하는 동굴, 대피소, 탄약 저장고, 대피소 등 24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군은 쿠르드족 자치권을 주장하는 PKK 및 YPG와 수년째 유혈 분쟁을 벌이고 있는데, 튀르키예는 작년 12월 말 이라크와 시리아의 분쟁 지역에서 자국군 병사 12명이 전사하자 대규모 보복 공습을 감행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폭격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 남자하키, 올림픽 최종예선 2차전서 스페인과 무승부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2차전에서 스페인과 비겼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하키 최종예선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홈팀 스페인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는데, 2무를 기록한 한국은 스페인(1승 1무), 오스트리아(1승 1패)에 이어 조 3위가 됐다. 한국은 2012년 런던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데, 17일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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