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난 시간에는 KBS2 드라마 <혼례대첩>에서 사랑스러운 조력자 ‘조예진’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오예주’을 만나보았다. 꾸준히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고,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연기하는 그를 뒤로하고, 이번 시간에는 ‘오예주’에 집중해 그에 대해 더 알아보겠다.

PART 2. 배우 ‘오예주’

배우 오예주[레인컴퍼니 제공]
배우 오예주[레인컴퍼니 제공]

- 기회가 주어진다면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분야가 있나요?
기회가 된다면 액션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몸을 격하게 사용할 때의 연기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고 기대가 돼요.

- 휴일에는 보통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휴일에는 집에서 절대 안 나가는 것 같아요. 그동안 못 잤던 잠을 몰아서 자거나 취미 활동을 많이 해요. 머리를 비우는 시간이 꼭 필요해서 아무 생각 없이 하나에 몰두할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 같아요.

배우 오예주[레인컴퍼니 제공]
배우 오예주[레인컴퍼니 제공]

- 아무래도 회복할 땐 집이 최고죠. 배우의 길엔 어떻게 들어서게 됐나요?
사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꿈꾸던 건 아니었어요. 어느 날 우연히 연기를 접하게 되면서 그 이후로 계속 연기를 해오고 있어요. 처음엔 걱정이 많았고 두려웠지만, 지금은 연기를 하게 되어서 참 감사해요. (미소)

- 그래도 꾸준히 차근차근 잘 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웃음) 레인컴퍼니로의 거취가 결정됐을 땐 기분이 어땠나요?
연기를 처음 접하는 제가 가수 비, 정지훈 대표님의 회사에 들어간다는 게 처음엔 안 믿겼어요! 그 회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그런 마음이 드는 만큼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 닮고 싶은 배우(롤모델)가 있나요?
저는 연기를 하는 모든 분을 존경해요. 한 사람의 인생을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작품 속 그 인물 자체로서 살면서 한 사람의 삶을 표현해 내는 것이 정말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배우 오예주[레인컴퍼니 제공]
배우 오예주[레인컴퍼니 제공]

-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은 무엇인가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 주가 되는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 10대만이 줄 수 있는 풋풋함이 또 다른 설렘을 주기도 하고, 제 학생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 학생 역할도 잘 어울리실 것 같네요. 오예주님은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멈추지 않는, 열심히 하는 배우로 각인되고 싶어요! 또 시청자들이 저를 보셨을 때 기분이 환해질 수 있는 밝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오예주님의 최종 혹은 다음 목표는 어떤 걸까요?
다음 목표는 제가 맡게 될 다음 작품을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하는 거예요. 모든 촬영 과정이 끝났을 때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잘했다. 최선을 다했다.’라는 확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배우 오예주[레인컴퍼니 제공]
배우 오예주[레인컴퍼니 제공]

- 이 인터뷰를 보실 분들께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선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오예주입니다. 혼례대첩에서 ‘조예진’ 역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었는데요, 다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 연말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끝까지 밝고 힘차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배우 ‘오예주’님. 앞으로도 연기 활동하며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고,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길 응원한다. 또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타민같은 사람이 되길 바라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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