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민의힘 혁신위, 조기 해산... 11일 최고위에 마지막 안건 보고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7일) 조기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12차 전체회의를 갖고 오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에 종합 혁신안을 보고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10월 26일 출범한 혁신위는 당초 이달 24일까지 60일간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조기 해산을 결정한 것이다. 인요한 위원장은 혁신위가 50%의 성공을 했다며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혁신위는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의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혁신안으로 내놓았으나 당사자들의 별다른 호응이 없었고, 오히려 이를 두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
박정훈 대령 첫 공판... “항명죄 성립 안 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오늘(7일) 국방부 검찰단이 자신에게 적용한 항명죄는 성립될 수 없으며, 채 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한 외압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 전 단장은 오늘 오전 군검찰이 자신을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 재판의 첫 공판에 출석하기에 앞서 공판이 열리는 용산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는 국방부 검찰단의 무도한 수사와 기소로 인해 군사재판을 받게 됐다”며 “재판에 성실히 임해서 저의 무고를 밝히고 정의가 살아있음을 규명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수처의 수사와 경찰의 조사 이후에 민간 검찰의 수사 등이 다 유기적으로 종합돼야 하며, 복합적으로 다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며 “이러한 내용들이 재판부(군사법원)에서 충분히 고려되고 감안돼 재판이 공정하게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국 송끄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세계적 물축제로 육성”
태국의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송끄란이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태국은 이에 대해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열고, 내년부터는 송끄란 축제를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행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츠와나에서 전날 열린 유네스코 제18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송끄란의 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공식 발표됐다. 송끄란은 한국 설에 해당하는 태국 고유의 새해 명절이다. 태양이 황도십이궁(黃道十二宮) 가운데 첫째 자리인 양자리(Aries)로 이동하는 시기다. 태국인들은 이때 새해가 시작되는 것으로 여기고, 불운을 씻고 행운을 비는 의미로 손에 물을 뿌리고 불상에도 정화수를 뿌린다. 이런 의식에서 비롯된 물축제가 송끄란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4월 13∼15일 송끄란 연휴에는 거리에서 서로 물을 뿌리고 물총을 쏘는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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