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지난 4월 1일부터 독일에서도 대마초가 합법화됐다. 이날 수도 베를린의 광장에서는 1,500여명이 모여 자축 행사를 열기도 했다는데, 독일의 대마초 합법화 배경은 무엇이고 우려점, 또 주의점은 무엇일까. 2024년 4월 3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세계 9번째 ‘대마초’ 허용 국가 ‘독일’지난 4월 1일, 독일은 지난 2월 의회를 통과한 마약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태국, 캐나다 등에 이어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국가가
[오늘의 주요뉴스] 사적모임 허용 인원 10명-영업시간 밤 12시까지...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정부가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8인까지에서 10인까지로 늘리기로 했으며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오후 11시까지에서 자정까지로 확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총리는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의견도 존중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광주 교차로서 전동 킥보드와 오토바이 충돌
[시선뉴스 조재휘] 일본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입국·검역 규제 조치가 다음 달 1일부터 완화된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유학생이나 비즈니스 관계자 등 일부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했으나 다음 달부터는 입국자 수 한도 내에서 관광 목적 이외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한다.1. 입국 규제 완화28일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유입 방지 대책으로 원칙적으로 금지된 외국인 신규 입국을 3월 1일부터 완화하고 하루 입국자 숫자를 현재 3,500명에서 3월부터 5,000천명으로 늘린다고 보도했다. 외국인이 신규로 입국 비자
[시선뉴스 조재휘] 태국이 1일부터 63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입국을 허용했다. 코로나19로 고사 직전인 관광업을 되살려 최악 수준으로 떨어진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1. 관광업 살리려는 조치이날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 63개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 음성 증명서를 구비한 이들은 태국 도착 후 호텔에 머물며 실시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이후 격리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태국의 관광산업은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0% 가까이 차지하며 재개방은 태국 경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8월 10일에는 축구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단 1골도 뽑지 못하고 카가와 신지에게 2골, 혼다 게이스케에 1골을 허용해 0-3 패배를 당했습니다.한국이 일본에 3골 차 이상으로 진 것은 1974년 일본에서 열린 정기전에서 1-4로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쇼가 15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미국 록의 전설 브루스 스프링스틴(71)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뉴욕 세인트 제임스 극장에서 실내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1. 작년 3월 이후 처음 열린 공연NYT에 따르면 스프링스틴 콘서트 공연장이 있는 뉴욕 44번가 거리는 행사 당일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브로드웨이는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 오는 9월 공식적으로 다시 문을 열지만, 이번 콘서트는 정식 재개장에 앞서 시범 프로그램 성격으로 마련됐다
[시선뉴스 조재휘] 멕시코 휴양지에서 한 영국 쌍둥이 동생이 악어를 맨주먹으로 물리치고 언니를 구해냈다. 현지시간으로 8일 영국 BBC와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버크셔 출신의 28세 쌍둥이 멜리사와 조지아 로리가 악어를 만난 것은 지난 6일 멕시코 유명 관광지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인근 호수에서였다.1. 맨주먹으로 결투 둘이 수영을 즐기다 언니 멜리사가 악어의 공격을 받고 물속으로 사자렸고 얼마 후 의식을 잃은 채 엎드린 자세로 물 위에 떠 올랐다. 조지아는 곧바로 멜리사를 끌고 배로 돌아가려 했지만 악어가 계속 쫓아오며 공격했다. 이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데믹 사태 속에서 두 번째 부활절을 맞이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초 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교회들은 거리두기나 원격 미사와 예배 같은 생소한 풍경 속에서 부활절을 축하했으며 올해도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1.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제한캐나다에서는 공무원이나 정치 단체들이 가족 외의 부활절 모임을 열지 못하도록 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실내 종교 모임 규모를 250명, 실외는 500명으로 제한했다. 프랑스에서는 3일부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택에서 6마일(9.6
[시선뉴스 심재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연장조치가 2021년 1월 17일(일) 종료됨에 따라 현 단계를 연장·적용하되, 방역 조치와 관련한 일부 내용을 추가·보완한 수도권 학원‧교습소 운영 수칙을 2021년 1월 18일(월) 0시부터 1월 31일(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한다.방역조치 중 추가 보완 사항은 수도권 학원‧교습소의 운영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되,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방역조치인 ① 21시~다음날 05시까지 운영 중단, ②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시선뉴스 조재휘] 사우디아라비아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여성 운동가 로우자인 알하틀로울(31)에게 징역 5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 매체 사브크(Sabq)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우디 법원은 알하틀로울이 3년 동안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형량의 절반인 징역 2년 10개월에 대해서는 집행을 유예하기로 했다.1. 정부 공개 비판 알하틀로울사우디 언론에 따르면 알하틀로울은 사우디의 국가안보를 훼손하려 하고 반테러법이 금지한 다양한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알하틀로울은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 사우디에서는 드물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초대 재무부 장관으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공식 지명되었다. 옐런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수습된 때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맡아 2015년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하며 정책방향 전환이라는 임무를 수행했다. 옐런이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되며 그녀의 철학인 ‘옐러노믹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옐러노믹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00년 역사상 첫 여성 수장인 재닛 옐런 의장의 경제 정책으로 ‘옐런 룰’이라고도 하다. 고용과 국내총생산(G
[시선뉴스 조재휘] 교도소에서 복역 주인 수형자에게 부부 관계를 허용하는 법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정부에서 이와 관련한 법안을 최근 상원 사법위원회에 제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현지시간으로 21일 보도했다.1. 복역 기간 중 유대 관계 돕자는 취지법안은 모범 수형자가 교도소 안팎의 별도 구역에 마련된 방에서 최대 24시간 가족 또는 각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장소에서는 교도관이나 경찰 간섭 없이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가족끼리 음식을 요리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보안 위협'을 이유로 스마트폰 등에서 동영상 공유 앱(응용프로그램) '틱톡'을 지우라고 지시했다가 몇 시간 만에 실수였다며 이를 번복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현지 시각으로 10일 보도했다.틱톡은 중국 정보기술(IT) 업체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소셜미디어로, 중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10∼20대 젊은 층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아마존의 회사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서 틱톡 앱을 반드시 삭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해왔던 유럽연합(EU)이 지난 1일부터 전염병 상황이 안전하다고 판단된 14개국에 대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물론 우리나라도 14개국에 포함되었다. 하지만 EU의 결정이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 사항이기에 우리 국민이 유럽으로 휴가를 갈 수 있는지는 나라마다 다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첫 번째, 입국 이후 14일 격리 등의 조건 없이 개방한 ‘네덜란드’네덜란드는 7월 1일부터 국경을 열었으며 아무 조건 없이 개방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EU 이사회 권고를 수용해 1일부터 한국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진자 총 1만694명...전날보다 11명 증가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69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명 중 3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으며 이 밖에 서울 2명, 부산 2명, 대전 1명, 경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외출 통제 시행 중인 군 병사들, 두 달 만에 외출 단계적 허
대형 오토바이를 가진 운전자들이 고속도로 진입을 허용해달라며 전국 일주에 나섰다.이륜자동차 고속도로 진입 추진본부는 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언덕 해월정 공원주차장에서 전국 릴레이 홍보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산지역 회원 30여 명은 250cc 이상 대형 오토바이(이륜자동차)가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구하며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울산으로 출발했다.이 단체는 10박 11일 일정으로 경주, 동해안, 서울, 서해안, 호남, 남해안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회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1월 30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이번 4.15 총선에 크게 달라지는 점 중에 하나, 바로 새롭게 선거권을 갖는 만 18세의 유권자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치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 역시 다양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떠한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이슈체크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십니까.Q. 총선이 이제 76일 남았습니다. 만 18세 유권자와 관련한 선거운동 허용 범위가 공개됐다고요?네 그렇습니다. 본래 선관위는 선거권
최근 접경 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정부가 일부 지역에 한해 멧돼지 총기 사냥을 허용하기로 했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점검회의에서 "연이틀 철원과 연천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4건 확인됨에 따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앞으로 ▲감염위험지역 ▲발생·완충지역 ▲경계지역 ▲차단지역 등 4개의 관리지역으로 나눠 멧돼지를 관리한다.야생멧돼지 폐사
[오늘의 주요뉴스]태풍 '미탁' 영향으로 항공기 680편 결항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3명이 다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미탁'에 따른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부상자 3명이다. 이들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제주도에서는 주택 침수·파손으로 9세대 2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호텔·펜션이나 친척 집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등에서 항공기 680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이연선)일본이 내년 올림픽에서 욱일기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보였습니다.4일 산케이 신문은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한국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욱일기를 경기장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라는 결의를 채택하고, 한국 외교부도 욱일기 사용 불허를 요청한 것에 "반입 금지품으로 하는 것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조직위는 "욱일기는 일본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