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서 욱일기 허용...정치적 홍보의 장이 될 것인가 [시선만평]
올림픽서 욱일기 허용...정치적 홍보의 장이 될 것인가 [시선만평]
  • 보도본부 | 이연선 pro
  • 승인 2019.09.04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이연선)

일본이 내년 올림픽에서 욱일기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보였습니다.

4일 산케이 신문은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한국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욱일기를 경기장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라는 결의를 채택하고, 한국 외교부도 욱일기 사용 불허를 요청한  것에 "반입 금지품으로 하는 것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직위는 "욱일기는 일본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깃발을 게시하는 것 그 자체가 정치적 선전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사용한 전범기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이를 허용하는 것은 일본의 과거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로 인해 피해를 본 주변 국가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후쿠시마 식자재를 선수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2020도쿄올림픽. 평화의 상징이었던 올림픽을 일본이 정치적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 심히 우려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