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北, 조평통 등 대남기구 정리...김정은 "한국, 불변의 주적"북한은 남북회담과 교류업무를 담당해 온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하며 대남 기구를 정리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를 열어 남북대화와 협상, 협력을 위해 존재하던 이들 기구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북한은 “근 8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 통일 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오후 6시 기준 252명으로 집계됐다.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8명을 집계한 뒤 4명이 더 늘어났다.전날 발생한 영등포구 50대 남성 확진자의 10대 딸, 가산디지털단지 입주사의 동료로부터 감염된 강서구 거주 30대 남성이 이날 확진됐다.수도권 최대 규모 집단 감염지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서울 거주 확진자도 이날 2명이 더 나와 총 78명이 됐다.콜센터 관련 서울 거주 신규 확진자 2명은 구로구민으로 콜센터 직원 확진자들의 가족이다.이 신규
서울 구로구는 오는 16일 0시를 기해 코리아빌딩 1∼6층 사무실과 영업공간의 폐쇄 명령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구는 "지난 9일 집단감염 사실 확인 이후 10∼12일 빌딩 옆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거주자, 근로자, 인근 주민 검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콜센터가 있는 7∼11층 외에서는 양성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잇따른 방역 활동으로 건물은 이미 안전하다고 판단된다"며 "입주 업체들의 생활권 보장도 필요해 1∼6층은 폐쇄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수도권 확진자는 중앙방역대책본
조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정부조달 콜센터 상담사들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재택근무는 16일부터 상담사의 10%를 시작으로 3월 중 전체 상담사의 50% 수준까지 확대한다.백승보 조달관리국장은 "상담 지원 시스템 활용에 제약이 있고, 전화 연결에도 불편이 있어 상담 품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가능한 최선의 상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부조달 콜센터는 70여명의 상담사가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업무,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 방법 등에 대해 연간 140만건의 상담을
[오늘의 주요뉴스]부산 주택서 고양이 250마리 집단사육 혐의13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60)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라이프와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부산 수영구 2층 주택에서 무허가로 고양이 253마리를 집단 사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관할 구청 허가 없이 불법으로 생산한 새끼고양이 103마리를 부산과 울산 등지 경매장에서 판매하고 5천14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대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 109명 확인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09명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구로구청에서 한 온라인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 발생분으로 잡힌 것을 모두 합하면 109명이다. 이 중 인천과 경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각각 17명, 18명이었고 서울에서 확진된 이는 74명으로 전날 오후 5시 기준 발표와 똑같았다.서울시, 모든 임신부에 1인당 5매씩 마스크 지급...대리
[오늘의 주요뉴스]충북도 집단감염 경계...콜센터 전수조사서울과 대구 소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충북도가 도내 콜센터 점검에 나섰다. 현재까지 도가 파악한 콜센터는 10개소로 총 400∼5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마친 콜센터들은 수시로 소독하고 직원들을 일정 간격 이상 떨어뜨려 근무시키는 등 자체 관리가 비교적 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마스크 사재기 원단 공급, 중개업체 압수수색서울중앙지검 보건용품 유통교란사범 전담수사팀(팀장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구로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93명 이상...확진자 더 늘어날 수도서울 구로구의 콜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93명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24시간 전(22명)보다 43명 늘어난 총 65명으로 이 중 콜센터 직원이 50명, 가족 등 접촉자가 15명이었다.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하면 전체 확진자는 93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며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
[오늘의 주요뉴스] 집단감염 구로 신도림 콜센터 관련 확진자...64명 이상으로 파악코로나19 집단감염 현상이 나타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64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거나 진행 중인 사람도 있어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과 직원 가족은 총 40명으로 이는 오전 10시 집계(22명)보다 18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가 파악한 인천 거주 확진자 13명과 경기도 거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서울 영등포구의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 콜센터 '1339'를 방문했다.정 총리는 콜센터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1339 콜센터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라며 "감염증 조기 발견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신종코로나 상담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재 확충 중인 상담 인력 상황을 우선 점검했으며 정부는 1339 상담 인력을 기존 19명에서 126명으로 늘린 데 이어 이달 초 188명까지 늘릴 방침이다.정 총리는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