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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 109명 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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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09명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구로구청에서 한 온라인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 발생분으로 잡힌 것을 모두 합하면 109명이다. 이 중 인천과 경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각각 17명, 18명이었고 서울에서 확진된 이는 74명으로 전날 오후 5시 기준 발표와 똑같았다.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 1인당 5매씩 마스크 지급...대리 수령도 가능

서울시가 임신부에게 마스크를 지급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약 4만명의 모든 임신부에게 1인당 5매씩, 총 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 수첩(또는 임신 확인서) 확인 후 받을 수 있으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다만 임신부가 많은 자치구부터 현재 확보된 물량 5만부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물량을 확보하면 25개 전 자치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맨유,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경기 원정 티켓 구매팬들에게 보상...54만원씩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게 되자 티켓을 산 팬들에게 보상하기로 했다. 맨유는 한국 시각으로 13일 오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치른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5-0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이 경기는 관중을 들이지 않은 채 치러졌고 맨유는 원정 팬들을 위해 입장권을 구매한 홈 팬들에게 54만원씩을 보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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