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NA▶‘방역’. 사전적 의미로 전염병 따위를 퍼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을 뜻합니다. 인류는 오랜 과거부터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도 질병과 전염병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방역사업은 인류의 중요한 과제인 상황. 무더운 여름, 과거 1950년대에서 70년대의 여름철 방역의 모습은 어땠을까요?◀MC MENT▶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음식이 부패하기 쉽고 해충도 기승을 부리며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에서의 야외생활 등으로 각종 전염병에 노출되기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 방침이 나오면서, 어린이집의 경우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는 지에 대한 궁금증이 나오기 시작했다.보건복지부는 기존 4월 5일(일)까지로 예고되었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점,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는 점, 어린이집은 영유아 특성, 놀이중심 보육과정 특성 감안 시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도 불가능한 점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서울 강남구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과 29일에 잇따라 나와 이들이 사는 2개 동의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강남구는 31일까지 무료 검사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해당 2개 동의 현관과 복도 등을 소독했다. 앞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성동구 서울숲더샵에서는 입주민 부부를 시작으로 관리소장과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그 가족까지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13명에 이르는 집단감염으로 번진 적이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달 초 시내버스 전 차량에 대한 특별방역을 했고, 업체별로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제 비치, 운행 시 차량 실내 소독을 펼친 바 있다. 이어 대구시는 오는 25일, 화요일부터 버스업체 차고지, 주요 회차지에 분무기 59대와 의료용 살균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1천617대의 시내버스 모든 차량에 대한 방역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1월 14일에는 어린이 보육시설 실내 환경을 조사했더니 대부분의 시설에서 발암성 살충제 성분이 나왔습니다. 이는 그동안 맹독성 농약으로 어린이 보육시설의 실내 소독을 해왔다는 말이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보육시설은 연약한 아이들이 자고, 빨고, 먹고, 또 뒹굴며 주변 환경과 쉼 없이 접촉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청결이 정말 중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들어 인천 강화군 내 사육 농장 총 8곳에서 13마리의 소들이 구제역 감염 항체(NSP)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지난 2일 젖소 농장에서 최초 발견된 후 반경 500m에 위치한 소, 돼지 농장을 전수 검사한 결과 한우 농장 2곳이 추가로 발견됐다.강화군 내 전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한 결과 한우 농장 4곳, 젖소 농장 1곳이 더 나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강화군에선 5
파주에서는 18∼19번째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경기 파주 진동면과 군내면에서 각각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전했다.진동면 폐사체는 18일 감염·위험 지역에 설치한 2차 울타리 내 지뢰지대에서 발견됐다. 군내면 폐사체는 20일 파주시청 직원이 1차 울타리를 점검하다가 발견했다.환경과학원은 이날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폐사체 2건 모두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 신서면에서 포획한 멧돼지 1마리와 강원 철원군 갈말읍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개체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해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고, 연천군과 철원군은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멧돼지를 매몰 처리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진은 전국적으로 46건으로 늘었으며 연천에서는 14건, 철원에서는 16건이 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확인된 직후 10㎞ 방역대 내 52농가와 경기·강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역 대책상황실을 구성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매일 돼지 850여마리가 도축되고 있는 도축장 2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상 유무와 출입 차량 소독 필증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자체 보유한 소독 차량을 동원, 농장, 도축장 등 주변과 도로를 매주 2∼3회 소독하고 있다.올해 8월까지 지역 돼지 농가를 검사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되기도 했다.김용환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직후 부산시가 돼지 사육 농가 18곳에 긴급 방역을 벌였다.부산시에 따르면 17일 경기도 파주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은 즉시 돼지 사육 농가 18곳에 대해 긴급 방역을 벌였다.시는 가축 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 예찰과 방역을 진행했다.부산시는 기초단체,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 등과 함께 양돈 농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진행할 방침이다.또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에 대한 방역 지도와 점검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돼지 관련 축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탯줄은 태반과 태아를 연결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출산을 하게 되면 탯줄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 탈락하게 되고 그 자리는 배꼽이 남게 된다.너무나도 연약한 우리 아기의 탯줄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자른 탯줄은 7~10일이 지나면 거무스름하고 딱딱하게 변하면서 스스로 떨어지게 되어 있다. 하지만 배꼽은 10~20일 정도가 지나야 닫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탯줄이 떨어지기 전탯줄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하루 한 번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지금은 상처가 나면 연고제를 많이 바르지만 과거에는 ‘빨간약’을 소독약으로 많이 사용했다. 이 빨간 약은 당시 물파스와 더불어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으로 이용됐는데, 사실은 정말로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재조명되고 있다. 빨간약은 과연 어떤 질병들을 무찌르는 것일까?우리가 흔히 ‘빨간약’이라고 부르는 약품은 ‘포비돈 요오드’로 포비돈과 요오드가 결합된 물질이다.요오드(원소기호 I)는 산화력이 강한 원소로 미생물의 생명유지에 필수인 효소나 구조단백질을 파괴하는데 이로 인해 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