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신생아 탯줄 관리방법
[카드뉴스]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신생아 탯줄 관리방법
  • 보도본부 | 이호 기자
  • 승인 2019.06.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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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탯줄은 태반과 태아를 연결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출산을 하게 되면 탯줄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 탈락하게 되고 그 자리는 배꼽이 남게 된다.

너무나도 연약한 우리 아기의 탯줄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자른 탯줄은 7~10일이 지나면 거무스름하고 딱딱하게 변하면서 스스로 떨어지게 되어 있다. 하지만 배꼽은 10~20일 정도가 지나야 닫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탯줄이 떨어지기 전
탯줄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하루 한 번 소독을 해줘야 한다. 소독용 알코올을 면봉에 묻혀 탯줄 전체를 바르고 탯줄과 배꼽을 연결하는 부분과 배꼽 주위를 꼼꼼히 소독한다. 이 부분으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으니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독을 한 후에는 잘 말려야 한다. 신생아의 탯줄과 배꼽의 관리는 기본적으로 잘 건조시키는 것이다. 알코올을 이용하여 소독을 하고 잘 말린 후 기저귀를 채워줘야 한다. 이때 배꼽 위를 덮어버리면 통풍이 잘 되지 않으므로 기저귀는 배꼽 밑에 있을 수 있게 채워줘야 한다.

탯줄이 떨어지기 전 배꼽 근처에 물이 닿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따라서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 얼굴과 손, 발 정도만 닦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탯줄이 떨어진 후
탯줄을 자른 후 10일 정도 지나면 탯줄이 자연적으로 탈락하게 된다. 이때 배꼽에 염증이 없을 경우에는 굳이 소독을 하지 않아도 잘 말려주기만 하면 된다. 만약 염증이 보일 경우에는 배꼽이 완전히 닫힐 때까지 소독용 알코올로 배꼽 주위까지 잘 소독을 해주고 완전히 건조시켜줘야 한다.

또 탯줄이 떨어진 후 배꼽을 보면 원래 탯줄 색이 보이는데 이 상태는 아직 배꼽이 다 아물지 않은 상태이다. 이 부분이 잘 아물어 배꼽이 완전히 닫힐 때 까지는 탯줄이 떨어지기 전처럼 얼굴과 손과 발만 닦아주어 배꼽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꼽이 아물더라도 배꼽에는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유의해서 목욕을 시켜주어야 한다.

만약 탯줄이 떨어졌을 때 배꼽의 염증이 심하거나 나쁜 냄새가 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도록 하자.

신생아의 배꼽은 매우 예민한 부위이며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다. 따라서 잘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배꼽을 통해 세균이 침투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다. 또한 탯줄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제대로 안 떨어지면 육아종이나 제대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배꼽을 잘 관찰하여 이상 유무를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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