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22년 전 대전 은행강도살인 주범 이승만, 2심서도 사형 구형검찰이 22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의 주범 이승만(53)에 대해 2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승만과 이정학(52)의 강도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각각 원심 구형량과 같은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돈을 노리고 피해자를 살해하는 등 범행 동기가 불량하고 철저히 계획적으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2천억원대 횡령 오스템 前 재무팀장 무기징역 구형검찰이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일하며 2,000억원이 넘는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에게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가 회복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1,148억원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된 이래 피해 적용액 최대치”라고 구형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조국 전 장관에 징역 5년 구형...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 안 해”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천200만 원을 선고하고 6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재판이 끝난 이 시점에도 피고인들이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1월 8일에는 서울 중곡동에서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살인범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서울동부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재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서 모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사는 사형을 구형했으며 이와 함께 전자발찌 부착 30년을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서 씨는 지난 2012년 8월 20일 중곡동에서 30대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9월 27일에는 경남 통영에서 여자 초등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창원지법 통영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주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씨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범행도구 몰수, 신상정보 공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을 청구했습니다.검찰은 “피고인은
[오늘의 주요뉴스] 형사처벌 받지 않는 촉법소년 이용 금은방 턴 10~20대 무더기 검거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들을 사주해 조직적으로 금은방 털이에 나선 20대 2명 등 10~2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20) 씨와 B(20) 씨 등 16명을 붙잡아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23일 오전 2시 10분쯤 대전 중구 은행동 한 마트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해 6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67점을 종이가방에 담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학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남성 성착취물 유포-판매 혐의 김영준에 징역 15년 구형검찰이 남성 아동·청소년들의 알몸 사진·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김영준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창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1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5년과 추징금 1,48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거 당시 김 씨가 외장하드에 소지하고 있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1,570여개, 성인 불법 촬영물은 5,470여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초등학생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세모녀 살해 김태현 사형 구형...김태현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에게 검찰이 13일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극형 외에는 다른 형을 고려할 여지가 없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끔찍한 만행으로 이 세상의 빛 보지 못하는 고인을 생각하면 가슴 찢어지듯이 아프다"라며 "평생 죄책감으로 속죄하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구미 3세 여아 친모에 징역 13년 구형...“반인륙적이고 죄질 불량”검찰이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이들을 바꿔치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석 모(48) 씨에게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3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 심리로 열린 석 씨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범행은 지극히 반인륜적이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석 씨가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친딸인 김 모(22) 씨가 출산한 아이
검찰이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황하나(33) 씨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했다.지난 23일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선말 판사 심리로 열린 황 씨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필로폰을 5회 투약한 값으로 5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이 이미 한 차례 법원에서 집행유예로 선처를 받았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으며,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남편에게 떠넘겨 죄질이 불량하다"고 말했다.황 씨는 최후 진술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사법당국이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프로세싱 속도를 고의로 늦춘 것이 범죄에 해당하는지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정보공개청구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애리조나주 법무장관 주도로 애플이 '기만적 거래행위 금지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여러 주가 참여하는 공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1. 고의로 속도 늦춘 의혹앞서 애플이 고의로 구형 아이폰 속도를 늦췄다는 의혹은 2017년 12월 불거졌으며 통신은 지난주 정보통신(IT)업계 감시단체가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공동
손혜원 전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오늘(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손 전 의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손 전 의원은 목포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지난해 6월 기소됐다.검찰은 손 전 의원과 함께 부동산을 매입한 손 전 의원의 보좌관 A씨에겐 징역 2년 6개월을, 손 전 의원에게 부동산을 소개한 B씨에겐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손 의원과 A씨는 국회의원과 보
검찰이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20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총 징역 35년을 구형했으며 박 전 대통령은 이날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에 대해 징역 25년과 벌금 300억원, 추징금 2억원을 구형했으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년과 추징금 33억원을 구형했다.앞서 박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제작하며 투표 조작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 등 관계자들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안 PD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3,600여만원을 구형했으며 함께 기소된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CP)에게도 징역 3년이 구형됐다.보조PD 이 모 씨에게는 징역 2년이, 기획사 임직원 5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이 구형됐다.검찰은 "우선 피고인들은 개인 이익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지만, 국민 프로듀서가 데뷔 멤버를 정한다
[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6월 조기 개장 안 해...코로나19 바다도 덮쳐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올해는 조기 개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매년 공식적으로 진행하던 6월 1일 개장식을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운대는 2011년부터 매년 6월 1일 조기 개장을 해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기조가 유지되고 생활 속 개인 방역 지침 준수가 강조되는 상황에 맞춰 이런 결정을 했다. 개장을 하지 않아도 관광객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구는 안전관리 대책은 개장 때와 다름없는 수준으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첫 확진자 이후 74일만 1만명 넘어...총 1만62명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62명으로 집계됐다.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74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섰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지역으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사례를 포함해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18명이 늘었고 대구에서는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등에서 환자가 나오면서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이재웅 쏘카 대표에 징역 1년 실형 구형...자동차 대여사업으로 볼 수 없어검찰이 타다의 대표 이재웅(52) 쏘카 대표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 등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표와 함께 기소된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대표 박재욱(35)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으며 쏘카와 브이씨앤씨에는 각각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타다' 이용 고객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콜택시를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김성준(55) 전 SBS 앵커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박강민 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 전 앵커의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6개월, 취업제한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범행 횟수나 수법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 서울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에 징역 23년 구형...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다스(DAS)의 실소유 의혹과 관련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2심에서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총 23년의 징역형과 320억원의 벌금형 등을 구형했다. 이 전 대통령의 삼성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7년과 벌금 250억원, 추징금 163억여원을 구형했다. 다스 횡령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 벌금 70억원을 선
길거리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농구 선수 정병국 씨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오늘 19일 인천지법 형사3단독 정병실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 씨에게 징역 1년과 취업제한 3년 등을 구형했다.이에 정 씨는 최후 진술에서 "정말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참회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겠다"고 말했다.앞서 정 씨는 올해 1월부터 7월 9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8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정 씨는 올해 7월 언론 보도로 범행 사실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