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이재웅 쏘카 대표에 징역 1년 실형 구형...자동차 대여사업으로 볼 수 없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검찰이 타다의 대표 이재웅(52) 쏘카 대표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 등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표와 함께 기소된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대표 박재욱(35)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으며 쏘카와 브이씨앤씨에는 각각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타다' 이용 고객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콜택시를 탔다고 인식할 뿐, 자신이 쏘카와 임대차 계약을 맺고 11인승 카니발 빌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결론적으로 '타다'는 다인승 콜택시 영업, 즉 유상여객운송에 해당할 뿐 자동차 대여사업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관련 방송 유튜버 공격 40대 남성 구속기소...강도살인미수 혐의 

암호화폐 관련 방송을 하는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한 용의자 중 한명인 40대 남성이 법정에 출석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강도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박 모 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 앞서 박 씨는 공범인 50대 남성 A 씨와 함께 지난달 9일 새벽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튜버 B 씨를 흉기로 공격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범 A 씨는 범행 당일 홍콩을 경유해 호주로 달아났으며 인터폴은 A 씨에 대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스프링캠프 첫 훈련 시작...현지 분위기와 훈련 환경 익히기 위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이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현은 한국 시각으로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세인트루이스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장을 찾아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정식 훈련 일정은 잡혀있지 않았지만 김광현은 현지 분위기와 훈련 환경을 익히기 위해 몸을 풀었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선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입장이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와 21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