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대통령실, 연합뉴스]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04월 26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대통령실 “尹대통령 회동 제안에 화답한 李대표 뜻 환영”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속히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수회담은 의제 선정부터 난항을 겪으며 전망이 밝지 않은 상태였는데, 대통령실이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며 영수회담이 빠르게 진척될 것으로 보입니다.이재명-조국 2시간 넘는 만찬 회동더불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50인 미만 유예·산업안전청’ 중대재해법 개정 수용 거부더불어민주당은 1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2년 유예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 안전이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더 충실하기로 했다”며 “정부·여당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등 중대한 산업재해가 일어났을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으로,
[오늘의 주요뉴스]공수처, 공소부 폐지 및 수사부 확충...‘수사력 논란’ 벗어날까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직제 일부 개정 규칙안 입법예고’에서 수사 부서 확충 계획을 밝혔다. 예고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기존의 수사1∼3부 외에 ‘수사4부’를 신설할 예정이며, 기소한 사건의 공소 유지를 전담하던 공소부는 폐지하고 사건을 수사한 수사 부서가 직접 공소 유지를 맡도록 한다. 민사소송·행정소송·준항고 등 수사 이외 송무 업무는 인권수사정책관에게, 사면·복권 및 형사보상금 지급 등 업무는 사건
[오늘의 주요뉴스] 다세대주택서 잠자던 부친 살해한 30대 검거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잠자고 있는 부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54분쯤 안양시 만안구의 다세대주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공수처 검사 또 사의 표명...
[시선뉴스 홍탁]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윤석열,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에 "사찰 결코 용납할 수 없다"2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야당 정치인, 언론인 등의 통신자료를 무더기 조회한 공수처에 대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하나 늘어간다. 일등공신은 공수처"라며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공수처는 이미 수사 대상으로 전락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공수처의 불법 행위에 책임있는 자들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그는 "야당 정치인, 언론인에 이어서 민간인
[오늘의 주요뉴스] 공수처 공소심의위 소집, 특채 의혹 조희연 기소 여부 판단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0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별채용 의혹 사건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소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이 특별채용될 수 있도록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을 받는다. 이날 안건은 조 교육감에 대한 기소 여부로 만약 불기소 결정을 한다면 수사 과정이 얼마나 적정·적법했는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6살 조카 학대해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1월 21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김종인, 문호 개방하라는 安 요구에, 인상쓰며 “정치 도의에 맞는 얘기냐”21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안한 '개방형 경선 플랫폼'에 대해 "자기도 '공당의 대표'라 국민의힘에 들어와 경선을 못 하겠다면서 또 한편으로는 다른 당의 경선에 대해 '문호를 개방해라 어쩌라'라고 (간섭)하는 얘기는 정치의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몰상식한 얘기"라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에 관심이 있으면, 우리
새 임시국회 회기 첫날인 10일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의 표결에 들어간다.전날 본회의에서 상정된 후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밤 12시까지 필리버스터가 진행된 바 있는 공수처법 개정안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더불어민주당은 또한 공수처법이 통과되면 곧이어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재차 필리버스터를 통해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에 민주당은 진보정당과 무소속 의석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2월 3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이낙연 “공수처법 개정안 매듭지을 것... 김대중 정부 이래의 숙원”3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상임위 간사단 미래입법과제 점검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그것이 김대중 정부 이래 20여 년의 숙원이고, 촛불 시민의 지엄한 명령"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매듭지어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과 협의, 인내도 필요하지만 때론 결단도 필요하다"며 "우리는 많이 인내해왔고 어쩌면 조금의 인내가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보단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철수, 민주당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선거 이기면 유야무야 될 것”19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해 "(부산시장 선거에) 신공항이라는 떡 하나 던져서, 성범죄 당 심판선거를 지역발전 프레임으로 몰고 가 어떻게든 이겨보려 한다"며 "실컷 이용한 다음에는 이런 저런 현실적인 이유로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검증위의 발표가 나자마자 여당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기정사실로 하고
21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다.이날 금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여기서 "더 이상은 당이 나아가는 방향을 승인하고 동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마지막 항의의 뜻으로 충정과 진심을 담아 탈당계를 낸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편 가르기로 국민들을 대립시키고 생각이 다른 사람을 범법자, 친일파로 몰아붙이며 윽박지르는 오만한 태도가 가장 큰 문제"라며 "우리 편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고 상대방에게는 가혹한 '내로남불', 이전에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이낙연 예방... 카투사 노장 부산 안장 요청20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미 동맹은 지난 67년 동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안정을 위한 핵심축으로 공헌해 왔다"며 "미국 대선이 임박했는데 결과와 관계 없이 한미관계는 유지·발전되어야 한다"며 미국 대선 이후 초당적 규모의 방미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해리스 대사는 "한국은 미국의 아주 모범적인 동맹국이자 우방국"이라며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0월 19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김봉현 옥중서신에 공수처 박차... 국민의힘에 “구체적 행동 할 것” 엄포19일 더불어민주당이 라임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를 발판삼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이날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라도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이와 병행해 우리는 공수처의 설치와 가동을 서두르겠다"고 말하며 국민의힘에 "시한이 일주일 남았다"면서 26일까지 공수처장 추천위원 선임이 안될 경우 구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15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통합당에 공수처 압박 가하는 민주당...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진행 막아”15일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을 향해 공수처의 조속한 출범을 위한 협조를 요구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공수처는 권력 기관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기소하기 위한 기관"이라며 "권력기관 개혁과 공적 도덕성 확립에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통합당은 타당하지 않은 이유를 들어 공수처 절차 진행을 가로막고 있다"며 "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13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태년, “공수처 야당 직무유기로 지연... 민주당은 법 절차대로 추진 할 것”13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은 국회 일정 거부나 회피 같은 낡은 방식으로 공수처 출범을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며 "야당의 직무유기로 법정시한 내 처리가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법 절차대로 공수처 출범을 추진하겠다"며 "인사청문회법 등 공수처 후속 3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고, 오늘 민주당 몫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도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결혼미래당이웅진,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 해결하겠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따르면 28년 전 결혼정보회사 선우를 설립한 이웅진 대표는 대한민국의 낮은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결혼미래당' 창당을 위해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정당 득표율 3%를 넘기면 비례대표 의석수를 배분받을 수 있어 군소 정당들이 국회 입성을 노리는 것이다. 그는 내년 1월 창당 발기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박찬주 전 대장, 논란 끝에 명단서 빠져...황교안 "오늘은 경제에 주력한 첫 번째 행사”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윤창현(59)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하(58)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이진숙(58) 전 대전MBC 사장, 김성원(49)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8명을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했다.황교안 대표도 환영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장이 명단에서 빠진 데 대해 "오늘은 경제에 주력한 첫 번째 행사"라며 "앞으로 안보 부분 인재들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검찰 개혁’에 대한 화두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이와 관련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는 데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오직 검찰만이 가질 수 있는 구조에 있다. 따라서 현재 ‘검경수사권을 조정’하거나 ‘공수처’를 설치해, 경찰과 검찰이 상호 견제하고 권력을 분산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핵심이다. 이렇듯 검찰의 막강한 권력 가운데는 기소독점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기소독점주의는 공소권(=기소권)을 검사에게 독점시키는 것으로 검사에게만 공소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22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동안 여야는 첨예한 대치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먼저 민주당 의원들과 국무위원들은 문 대통령이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 성과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처음 박수를 보낸 데 이어 33분간의 연설 동안 모두 28번의 박수로 호응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박수를 치지 않았다. 오히려 문 대통령이 "청년 고용률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고 말할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한국당 권성동 의원 "공수처...민변 검찰, 대통령 친위부대"자유한국당은 21일 예정에 없던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열고 비공개 논의 끝에 검찰의 수사·인사·예산·감찰 독립을 골자로 한 검찰청법 개정안을 당 개혁안으로 확정했다. 당 사개특위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개혁안 발표 이후 공수처를 "민변 검찰", "대통령 친위부대", "정치 공수처"라고 비난한 뒤 "조국 사태에서 보듯 공수처가 있거나, 법무부의 감찰권을 강화했다면 조국 수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