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6월 15일에는 장난감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납성분이 발견됐습니다.미국 소비자 안전위원회는 납성분을 어린이가 먹을 경우 두뇌 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미국 본사는 2005년 이후 생산된 22종류 제품, 1백 50만 개를 자진 회수했습니다.리콜 대상 제품 중 국내에 들어왔던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14일 오전 11시 포시즌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옥자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안서현, 변희봉, 스티븐 연, 다니엘 헨셜,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참석했다. 옥자에 출연한 배우들과 우리나라 기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였을까? 처음에는 다소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배우와 감독들이 들어서자 화려한 플래쉬 세례와 함께 국내의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앞서 배우들은 1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영화 팬들을 만나고와 더욱 상기된 모습이었다. 기자회견 내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괴물’ ‘마더’ ‘설국열차’ 등으로 이미 세계에선 인정받는 감독 봉준호. 그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오리지널 넷플릭스 영화 옥자가 오는 6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 70회 칸 영화제에서도 기립박수를 받은 그 작품.예상하는 것처럼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방송에서 흔하게 떠들던 ‘동물 생명권’에 대한 이야기. 필자는 동물을 키워본 경험도, 그래서 동물과 교감해본 경험도 없고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동물 학대적인 내용을 봐도 ‘학대를 하는 사람이 나쁘다’, ‘동물들이 불쌍
[시선뉴스(충북 진천)]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강이나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물줄기만큼 더위를 다스려줄 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강이나 계곡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수박같은 여름 과일을 즐기는 상상만해도 이렇게 행복한 것이 없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강과 계곡들이 있는 가운데 지방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된 진천의 농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돌다리이다. 농다리는 충북 진천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에 위치하고 있는데 석회나 다른 것들로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6월 14일에는 KTX 열차가 승객 360여 명을 태우고 고장난 채 고속주행했습니다.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이 KTX는 충격완화장치인 ‘뎀퍼’ 한쪽 연결부위가 끊어졌습니다. 끊어진 뎀퍼가 철길 바닥을 긁으면서 바닥에 깔린 자갈이 철길 근처에 있던 농민에게 튕겨 농민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IPTV를 이용하거나, 모바일을 통해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사용자 중 한명입니다. 정상 편성 시간에 텔레비전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은 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보다는 영화를 즐겨보는데요. 그 중 유독 관심을 끌었던 섹션이 있었습니다. BBC가 추천한 영화
[시선뉴스(제주 제주시)] 현무암이 마치 요새처럼 둘러져있으며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는 곳에 있지 않는 황우지 해안은 최근 SNS를 타고 급속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이면 물 반 사람 반일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황우지 해안은 바위로 둥글게 둘러싸여 있어 마치 자연이 만든 수영장같다. 주변의 바위섬이 파도를 막아주기 때문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안전하다고 느껴 안전장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절벽으로 되어 있어 미끄러질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6월 13일에는 재미동포 김명준씨가 세계 7개 대륙 최고봉을 정복한 최고령 산악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세계 기네스 협회가 수여한 증서에는 김씨가 63살 258일 만에 7대륙 최고봉을 정복했다고 기록했습니다.김명준씨는 지난 99년 아프리카 대륙 킬리만자로를 시작으로 남미의 아콩카구아 유럽의 엘브러스
[시선뉴스 심재민] 사극이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전유물이던 시대는 지났다.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구름이 가린 달빛 등 차세대 배우를 투입한 현대적 사극이 젊은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최근 또 한편의 젊은 사극 ‘군주, 가면의 주인’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특히 국민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다진 유승호가 특유의 눈빛연기로 대한민국의 여심을 흔들고 있다. MBC 수목극 에서 유승호는 각종 악행으로 조선 팔도의 권세를 누리
[시선뉴스(전북 고창)] 고창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배운 고인돌? 혹은 아직까지 그 열풍이 사그라지지 않은 도깨비 촬영지? 다 맞습니다. 고창은 전라북도 서남쪽 끝에 있는 자연이 숨 쉬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한 고창. 이곳에 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풍천장어와 보리밥입니다. 1. 풍천장어 전북 고창 선운사 앞 고랑을 풍천(風川)이라 부릅니다. 밀물 때 서해의 바닷물이 이 고랑으로 밀려들어오면서 그 바다의 거센 바람까지 몰고와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이 풍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6월 12일에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 개발기구 OECD의 특별 감시 대상에서 벗어났습니다.당시 OECD에 가입한지 11년 만에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한국에 대한 특별 모니터링이 끝났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은 노동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벗게 됐습니다. 또한 선진국과의 FTA 협상 등에서도 대등한 위치
[시선뉴스 이호기자/디자인 이정선 pro] ※본 기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선뉴스를 구독하는 구독자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는 기획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사실적인 정보만 제공하며 주관적이거나 아직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사건의 정보 등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혹은 해당 사실을 정확히 명시)을 원칙으로 합니다※ 러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더 이상 대한제국을 일제에 병합시키는 데에 거리낄 것이 없게 되었다. 가쓰라 테프트 밀약으로 미국에게서 묵인을 약속 받았고 포츠머스 조약을 통해
[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MC MENT▶진행 김지영1997년 1월 25일, 음악영화 샤인이 개봉합니다. 실존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의 격정적인 인생을 그린 이 영화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음악영화로 남게 되는데요.그런데 이 영화가 20주년을 맞아 재개봉 합니다. 자신을 바쳐가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천재 아티스트에 관한 이야기, 지금 만나보시죠. #영화 ‘샤인’(6월 15일 개봉)일찍이 음악적
[시선뉴스(중국 장자제)] 많은 사람들이 자연 풍경을 보기위해 찾는 장자제국가삼림공원(장자제). 특히, 황석채, 금편계, 천하제일교 등 자연이 빚어낸 수려한 풍경들을 볼 수 있지만 꼭 한번 찾아가봐야 할 곳은 바로 원가계(위안자제)이다. 원가계(위안자제)는 석영사암으로 이루어진 깎아 내리는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많은 이들이 아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도로 유명하다. 기본적으로 원가계(위안자제)를 구경하기 위해선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다. 높이 335m, 약 100층 건물에 해당하는 높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6월 11일에는 암살용으로 주로 쓰이는 고성능 자동소총이 국내에서도 거래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이 총은 국내에서 반입 자체가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불법 총기를 몰래 팔고 사거나, 일반 공기총을 22구경 소총이나 엽총으로 불법 개조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찰은 불법 총기를 매매하고
[시선뉴스 심재민] 합정동 어느 조용한 카페에서 만난 가수 곽진언.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다 그만....그에게 홀리고 말았다. 말하듯 노래해 감동을 주는 뮤지션인줄 알았는데, 언행 자체가 진솔한 음악 같아 인터뷰 내내 단독 콘서트에 온 듯 한 기분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흘러나오는 음악에 자신도 모르게 스웨그를 선보이는 등 삶 자체가 음악인 곽진언, 그가 써내려가는 삶의 악장으로 들어가 보자.PART 2. 진언(盡言) : 생각한 바를 거리낌 없이 다 쏟아 놓은 말 - 진언씨 스스로 번 돈은 즐겁게 잘 쓴
[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MC MENT▶진행 김지영여러분은 눈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매일 죽는다면 어떤 느낌일 것 같으신가요? 여기 그 감정을 다룬 영화가 있습니다.영화 ‘하루’는 ‘지옥 같은 하루가 끝나지 않는다면 사람들의 심정은 어떨까’라는 조선호 감독의 생각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 신선하고 기발한 설정과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한의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하루입니다. #영화 ‘하루’ (6월 15
[시선뉴스(중구 중림동)] 마음이 복잡할 때 하는 여행은, 가끔 천 마디의 조언보다 더욱 큰 위로가 된다. 특히 자신의 종교에 맞는 여행지를 방문하게 되면 알 수 없는 감동이 전해 오며 힐링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럴 때 방문하면 좋은 서울 시내 한 복판의 성당이 있다. 바로 약현성당이다. 약현성당은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892년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서양식) 벽돌 건물의 성당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 제252호에 지정되어 있다.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6월 10일에는 화창한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등산객들의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당시 오후 1시 반쯤 서울 관악산 칼바위 근처에서 암벽을 오르던 등산객 51살 권 모 씨가 발을 헛디뎌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또한 경기도 축령산 남바위 근처에서도 48살 진 모 씨가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미드나잇 인 파리’ ‘매치포인트’ 등으로 유명한 감독 우디 앨런이 자신의 본고장인 뉴욕을 떠나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만든 작품 ‘매치 포인트’(2005) ‘스쿠프’(2006) ‘로마 위드 러브’(2012)가 ‘우디 앨런:트립 투 유럽’을 테마로 8일 재개봉했다. 미국의 코미디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우디 앨런은 ‘투나잇 쇼’의 개그 작가로 일을 시작하여 각종 토크쇼의 각본가로 유명했다. 1961년에 스탠딩개그로 코미디를 하면서 유명세가 높아졌고, 희곡과 시나리오의 재능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