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동물을 무서워하는 주이는 요즘 걱정이 생겼다. 집으로 올 때마다 길고양이들이 아파트 단지 앞에서 놀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한 두마리 정도만 있었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길고양이들을 위해 먹이와 물을 항상 두면서 아파트 길목에 길고양이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보기 좋은 풍경이었지만, 주이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무섭고 불쾌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양측 간 갈등이 빚어졌고, 점점 더 심화되어 결국 분쟁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런 경우, 길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한 후 생기는 질병이 있다. 유병률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10세 이하에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된 고양이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고양이 할큄병에 대해 살펴본다. 고양이 할큄병은 1889년 H. Parinaud(파리노드)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으며 1893년이 되어서야 감염성 질환임이 밝혀졌다. 고양이 할큄병의 유병률은 100,000명당 대략 3.7건이며 가장 흔한 발병하는 시기인 10세 이하에서는 100,000명당 9.3 건의 유병률을 보인다. 대부분 21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 발병하지만 60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최근에는 강아지나 고양이뿐 아니라 이색적인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대표적으로 페럿과 슈가 글라이더가 있는데요. 페럿은 족제비과의 포유류로, 암컷 30~38cm, 수컷 50cm 정도입니다. 대체적으로 크기가 그리 크지 않고 날씬한 체형이죠. 또 유연하면서도 날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외형을 더 살펴보자면, 머리는 작고 둥글며 목이 긴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빨은 모두 34개로 송곳니가 돌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털 빛깔은 흰색과 검은색이 기본이지만 그 외에도 은색, 적갈
[오늘의 주요뉴스]대구도시철도 1, 2호선에 대형 공기청정기 설치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하를 운행하는 1·2호선 61개 모든 역사에 대형 공기청정기 1천500여 대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10월까지 41억원을 들여 승강장, 대합실 등을 중심으로 역당 평균 25대를 설치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도록 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설비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반려묘 창밖으로 던진 남성, 폭행 시비로 처벌이불 위에 배변했다는 이유로 키우던 고양이를 창문 밖으로 내던지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를 잘 쓰다듬는 것은 반려인에게도 고양이에게도 중요하다. 스킨십을 통해 서로가 더 돈독해질 뿐만 아니라 피부병·부종 등 고양이 몸에 이상이 없는 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만지고 싶다면 몇 가지 사항을 지켜야 한다. 첫째, 큰 목소리 내지 않고 다정하게 말하기. 둘째, 시선을 고양이와 맞추되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지 말기. 셋째, 식사, 그루밍 중에 만지지 않기다. 이 기본적인 세 가지가 준비 되었다면 천천히 고양이를 만지면서 친해질 수 있다. 먼저 손이나 손가락을 뻗어 고양이가 ‘킁킁’ 냄새를 맡게
[오늘의 주요뉴스] 실종 여성 연쇄살인 피의자 최신종 신상 공개...전주-부산서 여성 2명 살해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이 공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2시부터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신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전북 지역에서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중 신상공개가 이뤄진 것은 최신종이 처음이다. 전북경찰청은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의 사진을 언론에 직접 배포했으며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와 동종 범죄의 재발 방지 및 범
배우 서지훈의 다채로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15일 서지훈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서지훈의 화보 현장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서지훈은 원색의 스타일링을 찰떡 소화한 채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따뜻한 조명 아래 서지훈은 샛노란 니트를 입고 부드러운 미소를 보이고 있어 마치 ‘현실 남친’ 같은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이어 화려한 레드 의상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서지훈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크한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다.특히 때로는 강아지 같은 훈훈함을, 때로는 고양이 같은 도도함을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5월14일 이슈체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우려를 사고 있는 코로나19. 사람 간에 빠른 전염성도 위험하지만 일각에서는 바이러스의 변형과 동물과 사람간의 전파까지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수의학교실 연구진이 고양이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슈체크에서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지난달 뉴욕에서는 서로 다른 가정에서 기르던 고양이 두 마리가 약한 호흡기 질환을 보인 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고양이에게 어떤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을까? 집사들의 아주 기본적인 궁금증일 것이다. 시중에 나온 사료는 이런 영양학적인 부분들을 고려해 만들어졌으며, 형태에 따라 크게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로 나뉜다. ‘종합영양식’이라고 표기된 건식 사료에는 단백질·지방 이외에도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이 고루 함유돼 있어서 주식으로 먹기에 좋다. 사실 ‘고양이의 기분을 이해하는 법’의 저자 핫토리 유키 씨에 따르면, 건식 사료와 물만 있어도 고양이에게 충분하다고 한다. 건식 사료가 좋은 또 다른 이유, 보관이 쉽다는 것이다. 포장을 뜯
채널A가 7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수의과학대 학생 A씨가 동물을 학대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A씨로 지목된 유튜버 '갑수목장'이 동물학대 의혹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채널A는 동료 수의대생들의 말을 빌려 “고양이들을 굶기면 애교가 많아진다면서 촬영에 도움이 된다”, 또 “새끼 리트리버도 굉장히 큰 편인데 누가 봐도 (좁은) 철창 안에 가둬두고. 위생이 정말 안 좋았다”등 A씨가 동물을 굶기고 학대했다고 보도했다.채널A는 수의대생인 유튜버 ‘갑수목장’의 영상을 모자이크 해 내보냈다. 그는 이미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버려
동물과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과 동물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할 동물 관련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591만 가구에서 반려동물 856만 마리 키운다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 가구(전국 2,238만 가구 환산시)로 2018년 511만 가구 대비 80만 가구가 증가하였다. 개는 495만 가구에서 598만 마리를, 고양이는 192만 가구에서 258만 마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 여러 반려 동물 중 고양이의 매력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자를 둘러싼 고양이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행동특성이 고양이의 귀여운 매력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좋은 고양이 집을 두고도 비좁은 상자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물건을 담기 위한 바구니나 여행 가방에 떡하니 들어가 버티며 주인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이토록 상자를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 수의학 연구팀은 고양이가 상자를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밝혀냈습
배우 채동현이 서늘한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KBS2 수목드라마 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 분)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신예은 분)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반려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안방극장에 뭉클한 떨림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채동현은 극 중 고양이를 위협하는 캣파파 역으로 남다른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캣파파의 첫 등장은 더없이 인자했다. 홍조(김명수 분)에게 따끈한 차를 건네며 “근처에서 품종 고양이를 봤는데 다리를 다친 것 같더라고. 구조해서 치료해주려고 잠복 중이었어요”라는 말과 함께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4월 26일 일요일의 국제 이슈▶케냐코로나19 관련 수칙 엄격히 지키는 조건으로 호텔, 레스토랑 영업 제한적 허용26일(현지시간)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정부가 의료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재빠르게 대처한 결과 지금까지 전염병의 광범위한 확산과 인명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마련한 코로나19 관련 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는 조건으로 호텔과 레스토랑의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
반려동물은 인간과 말로써 소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의 소리나 몸짓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그래야 그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울음소리들이 있는지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함께 알아본다. 기분이 좋거나 흥분했을 때① (진동하는) 우르르르반려인이 집으로 왔을 때처럼 반갑고 기쁘다는 의미입니다. 반려인과 인사하기 위해 캣타워나 소파에서 내려오며 내는 진동음이 여기에 해당한다. ② (들릴 듯 말 듯) 냥~만족스럽고 편안할 때 내는 소리다. 인사의 의미도 된다. 주로 반려인을 향해 눈을 가늘게 뜨고 입을 다문 채 느리게
[시선뉴스 홍탁]◀ST▶잠을 자고 있는 중에도 뇌의 일부는 깨어있습니다.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뒤죽박죽 섞인 꿈을 꾸기도 하고 현실이 반영된 이야기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이 자면서 달리기도 하고 쩝쩝거리기도 하는 등 잠꼬대를 하는 모습을 한 번쯤 발견했을 텐데요. 동물도 사람처럼 잠을 잘 때 꿈을 꾸는 것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NA▶인간은 대개 수면 중에 깊은 잠과 얕은 잠을 번갈아 가며 자게 됩니다. 깊은 잠에서 얕은 잠으로 이동하게 되면 안구가 빨리 움직이는데 이를
[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아이의 언어발달’입니다.한 단어로만 표현하는 아이, 언어 발달에 이상 없을까요?18개월 된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요즘 아이가 옹알이를 거쳐서 한 단어씩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개를 보면 ‘멍멍이’라고 표현하는데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봐도 ‘멍멍’, 호랑이도 ‘멍멍’, 염소도 ‘멍멍’. 그냥 네발로 다니는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김동운 수습]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슈퍼여당 탄생제21대 총선에서 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180석에 달하는 '슈퍼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전국 개표율 100%를 기록한 16일 오전 10시 기준,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을 확보했다. (21대 국회 ‘슈퍼여당’ 탄생...포용-공정-
'어서와'의 시청률이 0%대를 찍으면서 지상파 역대 최저시청률 경신했다.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어서와' 15·16회는 각각 시청률 0.9%, 1.1%를 기록했다. 이는 13·14회(1.8%·1.8%)보다 떨어진 수치로 자체 최저 기록이다.지상파드라마 황금시간대 최저 시청률은 2017년 KBS2에서 방송된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1.4%), 2018년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1.0%)로, 0%대로 주저앉은 것은 '어서와'가 처음이다.웹
[시선뉴스 홍탁]◀ST▶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시대에 도래한 만큼 개나 고양이를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개를 가축으로 여겨 소나 돼지처럼 식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대가 변하면서 개식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개식용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NA▶개는 약 4만 년 전,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갈 무렵부터 최초로 길들인 가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동양의 역사 기록 속에서는 개고기에 대한 기록이 종종 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