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태우] 우리의 지난 역사지만 후삼국시대에 가장 융성한 국가중하나인 태봉/마진을 이끌었던 궁예라는 절대 권력자가 백성구원의 미륵사상으로 새로운 세상을 위한 정치를 열정적으로 하다가, 나중에 절대군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民心과는 거리가 먼 폭군으로 변해가는 역사를 우리가 기억한다. 그의 관심법은 절대 권력이 얼마나 부패했는지를 상징적으로 설명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