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힙합의 민족2’에서 치타와 장성환이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곡 ‘옐로 오션’(Yellow Ocean)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래퍼 치타와 도전자 장성환이 준결승전 주제인 ‘2016’에 맞는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 <출처_JTBC '힙합의 민족2' 방송화면>

치타와 장성환이 공동 작사한 ‘옐로 오션’은 세월호 희생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사용하는 노란리본이 바다를 덮을 때까지 애도를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았고, DJ Juice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움을 담은 피아노 선율이 주를 이루는 옐로 오션은 ‘흐르는 세월 속 잊지 않을 세월, 호’ 등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후렴구가 나오며 치타와 장성환의 애절한 래핑이 가미된 곡으로 듣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곡의 총 길이는 4분 16초로 만들어 세월호 참사 당일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한편 치타와 장성환이 함께 부른 옐로 오션‘은 오늘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도 공개돼 화제를 불러모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