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원도에 큰 폭설이 내리면서 강원도 양구·인제 평지를 뺀 나머지 16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1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38cm, 속초 설악동 32cm, 진부령 30.5cm, 강릉 성산면 어흘리 22.5cm, 대관령 16cm, 철원·북강릉 13cm, 횡성 7cm, 원주 5cm 등이다.

▲ (출처/픽사베이)

동해안은 지상 부근 기온이 예상보다 높아 전날부터 현재까지 양양 75.5mm, 삼척 궁촌 59.5mm, 속초 청호 45.5mm, 강릉 옥계 40.5mm, 북강릉 28mm, 속초 27.2mm, 삼척 20.5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내륙은 오늘 저녁까지 가끔 눈이 오고, 동해안과 산간은 늦은 밤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오후 11시를 기해 양구·평창·강릉·홍천·양양·인제·고성·속초 산간과 화천, 철원 등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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