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배우 곽동연이 박보검의 목에 칼을 겨눴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김헌(천호진 분)으로부터 역적의 딸 홍라온(김유정 분)의 목을 베라고 협박을 받아 이영(박보검 분)이 궁지에 몰렸다.

▲ (사진-KBS2TV 구르미그린달빛 방송화면 캡쳐)

이날 김헌은 홍경래(정해균 분)의 추국장에 홍라온을 데려와 역적의 딸과 내통하지 않았음을 입증하려면 목을 베라고 협박했고 이에 백운회의 무리들은 홍라온과 홍경래를 지키기 위해 칼을 뽑아 들었다.

그순간 세자 곁을 항상 지켜왔던 별감 김병현(곽동연 분)은 영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세자를 살리고자 한다면 전원 칼을 거두거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은 죽마고우가 자신을 향해 칼을 겨눴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눈물을 흘리며 "병연아"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장면은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으며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구르미 그린 달빛'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