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 파격적인 소재와 격동적인 안무,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세계의 관객을 열광시킨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6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관객들의 곁을 다시 찾아온다. <베어 더 뮤지컬>은 200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무대를 올린 후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세계 8개국에서 공연되며 ‘제 6회 RCC어워즈 3개 부문’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을 만큼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마케팅컴퍼니 아침)

<베어 더 뮤지컬>은 숨길 수밖에 없었던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충돌, 불안과 방황 등 청소년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들을 직설적으로 그려내면서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 왔다. 지난해 한국에서 초연할 당시 동성애, 자살 등 파격적인 소재를 대담한 스토리로 다루면서 수많은 국내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평단과 관객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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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어 더 뮤지컬>은 뮤지컬 넘버는 이 극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다. 숨기고만 싶은 것들을 수면 위로 드러내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과 비밀, 다양한 감정들을 다양한 음악에 녹여낸다. 다양한 음악들은 뮤지컬 팬들뿐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 관객들까지 만족시켜줄 것이다. 특히 캐릭터들의 감정에 따라서 강렬한 락, 팝 발라드, 소울풀한 음악 등을 다양한 장르의 들려주며 관객들의 극 몰입도를 한껏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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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어 더 뮤지컬>에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주인공 제이슨 역에는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내공을 쌓은 정원영, 차세대 뮤지컬 스타 손승원, 이번 오디션에서 두각을 드러낸 박강현이 확정됐고, 제이슨과 비밀리에 교제 중인 피터 역에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를 보여주는 김승대, 다양한 변신의 귀재 성두섭,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서경수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최서연, 민경아 등 안정적인 연기와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배우들이 관객들을 위해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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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놀랄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다양한 음악과 역동적인 댄스, 그리고 진솔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어 더 뮤지컬>은 이번에도 당신의 선택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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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기간 : 2016년 6월 29일 ~ 2016년 9월 4일
시간 : 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4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2시, 6시
(러닝타임 165분)
장소 :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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