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영등포)]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상징하는 국회의사당은 단일 건물로는 동양에서 제일 크며, 장차 남북통일이 되고 의회제도가 양원제로 채택되더라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해 만들어 졌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6년의 공사 끝에 1975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현대식 건물에 한국의 전통미를 가미하였다. 건물을 받치고 있는 화강암 팔각기둥 24개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뜻하며, 중앙에는 돔 형태의 지붕으로 덮여 있는데 이것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들의 찬반 토론을 거쳐 하나의 결론을 내린다는 의회 민주 정치의 본질을 상징한다.

현재 국회의원 이외에 의원 보좌관·비서·사무처 직원 등 2천2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홈페이지에서 참관 예약을 하면 국회의사당을 직접 견학할 수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으며 국회의사당 건물 밖 정원은 정리가 잘 되어 있어,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다만 참관 예약은 휴관일을 잘 참고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