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간판스타’ 호날두를 앞세워 쉽게 F조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포르투갈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1차전에서도 아이슬란드와 0-0 무승부에 그쳤던 포르투갈로서는 연이어 만족할 수 없는 결과를 받았다.

▲ [사진/호날두 SNS]

포르투갈은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호날두의 부진 끝에 오스트리아에 0대 0으로 비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1차전에 이어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같은 조의 헝가리는 후반 막판에 터진 상대 팀의 자책골로 아이슬란드와 1대 1로 비겨, 조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E조 경기에선 2골을 터트린 루카쿠의 활약을 앞세운 벨기에가 아일랜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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