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日 측량선 두 척, 독도 인근해역 탐사 강행
[10년 전 오늘] 日 측량선 두 척, 독도 인근해역 탐사 강행
  • 보도본부 | 홍시라 인턴기자
  • 승인 2016.04.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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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시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외교부

10년 전 오늘인 2006년 4월 20일에는 일본 해상보안청의 측량선 두 척이 독도 인근해역 탐사를 강행하려 했습니다. 이 측량선은 전날인 19일부터 돗토리현 사카이항 앞바다에서 뱃머리를 독도로 돌려놓고 출항 명령이 떨어지면 바로 출발할 수 있게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탐사구역이 자신들 경제수역에도 해당된다며 UN해양법상 이번 탐사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때문에 출항이 불가해 일본 방송들은 사카이항 앞에 중계차를 대기시킨 채 뉴스 시간마다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재판으로 몰고 가더라도 재판을 거부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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