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시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사진/위키백과]

10년 전 오늘인 2006년 4월 17일에는 론스타의 엘리스 쇼트 부회장이 외환은행 매각으로 얻게 될 4조 5,000억원의 양도차익 가운데 1,000억 원을 우리 사회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7250억 원은 과세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국내 은행에 예치하고 검찰과 국세청의 조사에도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론스타의 파격적인 기부발표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검찰 수사에 대한 물타기와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여론을 선동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의혹에도 검찰은 론스타의 1000억 원 기부와 검찰 수사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면서 일정대로 론스타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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