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인 샘김과 이진아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하여 훈훈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이들은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각자에게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샘김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누나 쓴 편지 올릴 수 있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진아는 그보다 앞선 6일 샘김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 (출처/샘김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이진아가 샘김에게 써준 편지가 담겨졌다. 편지 속에는 "안녕 샘김. 진아누나야. 너의 기타실력은 누나가 너무 좋아하는 느낌이야. 이렇게나 자주 보고 지낼 수 있어서 참 감사해.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자. 이번 앨범도 정말 잘되길 기도할게. 노래도 다 너무 좋아!"란 글이 쓰여져 있다. 샘김과 이진아의 돈독한 우애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함께 출연한 라디오에서 두 사람은 각각 자신들의 노래를 불렀는데, 샘김은 직접 만든 파트 2 '아이엠 샘(I AM SAM)' 타이틀곡 ‘노눈치(feat.크러쉬)’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이진아가 '오디너리 데이즈(Ordinary Days)' 라이브를 선사, 달달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DJ 김창렬은 이진아의 목소리를 칭찬하며 "나중에 두 분이 듀엣을 해도 되게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샘김은 "좋다"고 밝혔고, 이진아도 "좋다. 나중에 하자"고 말했다. 이에 샘김은 "좋아"라고 화답했다.

한편, 샘김은 지난 10일 '노눈치' 등이 수록된 신보를 발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렸다. '노 눈치'는 한층 성장한 샘김의 그루브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으로 대세 가수 크러쉬가 코러스,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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