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컷뉴스] 다리, 엉덩이, 미소도 보험에 든다? 특이한 보험 든 해외스타 [시선뉴스]
[세컷뉴스] 다리, 엉덩이, 미소도 보험에 든다? 특이한 보험 든 해외스타 [시선뉴스]
  • 보도본부 | 홍시라 인턴기자
  • 승인 2016.03.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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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시라] 우리가 일반적으로 들고 있는 건강보험과는 다른 특이한 신체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있다. 보험금과 보험료가 미리 정해져 있는 일반적인 보험과 달리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한 보험은 계약자가 보험금을 정하면 보험회사가 그에 맞게 보험료를 설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 신체와 사람의 가치에 따라 금액은 달라진다. 여기 특이한 신체부위를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으로 보험에 가입한 스타들이 있다. 그들은 어떤 신체부위를 얼마에 보험에 들었을까?

1. 머라이어 캐리 다리 보험 1조 9000억 원
데뷔 이후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2억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머라이어 캐리. 1998년 월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1990년대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음악가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노래로서 세계 음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 [사진= 머라이어캐리 공식 홈페이지]

그런 그녀가 노래에 관련된 보험이 아니라, 다리 보험에 들었다고 한다. 2006년 질레트사의 모델로 활동할 당시 10억 달러(1조9000억 원)라는 천문학적 금액의 다리 보험에 가입했는데, 당시 머라이어 캐리가 콘서트를 개최하자 부상을 염려한 질레트 회사 측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라 한다. 다리가 다치면 1조 9000억 원을 받을 수 있지만, 그를 위해 평소 납입해야하는 보험료도 엄청난 액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5번의 그래미상, 19번의 월드 뮤직 어워드, 11번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14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을 포함해 수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던 팝의 여왕다운 보험이라 할 수 있다.

2. 줄리아 로버츠 미소 보험 350억 원
백만불짜리 미소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미소의 가치는 무려 한화로 약 330억 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노팅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도 많이 등장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1990년 <귀여운 여인>의 대히트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이후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 인정을 받았다.

▲ [사진= 영화 '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 스틸컷]

아름다운 미소로 세계의 팬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결혼 전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가로 살아가고 있다. 매우 열정적인 유니세프 활동가로서 1995년에 아이티를 방문해 기부금 1,000만 달러를 모았고 이후에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또한 난치병 아이를 돕는 등 여러 봉사활동을 했으며, 2004년에 어머니가 되면서부터 환경운동가로 살고 있다. 진정으로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그녀의 미소는 보험의 330억 원으로도 헤아릴 수 없지 않을까.

3. 제니퍼로페즈 엉덩이 보험 295억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로 유명한 제니퍼 로페즈는 295억 원이 넘는 엉덩이 보험에 가입했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그녀의 고향 푸에르토리코 유권자를 잡기 위해 “나는 제니퍼 로페즈를 원한다”라는 실언을 하기도 했다. 로페즈는 2013년 5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초대 가수로 출연해 엉덩이를 강조하는 누드톤 레깅스를 입고 선정적 퍼포먼스로 논란을 낳기도 했다.

▲ [사진= 제니퍼로페즈 콘서트 사진]

물론 그녀가 엉덩이만으로 스타가 된 것은 절대 아니다. 1986년 영화 '나의 작은 소녀'로 데뷔하여 끊임없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2011년에는 제39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라틴 음악 아티스트상을 받았고, 같은 해 글래머지 선정 ‘올해의 여성상’과 제13회 틴 초이스 어워드 TV퍼스낼리티 여자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배우로서, 가수와 댄서로서, 또 영화감독과 디자이너로서 인정받고 있는 그녀이기 때문에 특이한 엉덩이 보험이 더 주목받는 이유일 것이다.

이 외에도 마일리 사이러스는 ‘혀’ 보험을, 록밴드 반 헤일런 보컬 데이빗 리 로스는 ‘정자’ 보험을, 마돈나는 ‘가슴’ 보험을 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기타리스트 키스 리차드는 자신의 손가락에 데이비드 베컴이 자신의 다리에 보험을 들었다고 한다. 그들은 그 신체부위가 생계와 직결되는 가장 소중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보험에는 액수가 정해져있지만 사실 그들에게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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