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왜 생기는 걸까? 자가진단테스트로 알아보자 [생활/건강]
강박증 왜 생기는 걸까? 자가진단테스트로 알아보자 [생활/건강]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5.08.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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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강박증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다이어트에 대한 부담감, 섹시해야 한다는 부담감,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 등으로, 강박장애의 증상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는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강박증의 모습을 보이는데 물건을 세 번 만져야 한다거나, 샤워하지 않고는 이불에 올라가지 않는다거나 집을 나오기 전에 밸브와 창문을 여러번 확인해야 하는 등이 그 예이다.

강박증(강박장애)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이 계속 반복되는 증상을 보이는 불안장애인데, 어떤 생각, 관념, 영상, 충동이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계속 떠오르며 이런 생각들을 억압하거나 안 하려고 할수록 더욱 강렬하게 하고 생각이 떠오르고 불안한 증상이 나타난다.

당신은 혹시 물건을 꼭 세 번 만지지 않는가? 혹시 샤워하지 않고 이불에 올라가지 않지는 않은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제시한 ‘강박증 자가진단법’을 통해 상태를 점검해 보자.

 

1. 더러운 것, 병균, 화학물질 등에 감염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괴롭다.
2. 물건을 정렬하거나 정확한 순서대로 나열하는데 지나친 관심을 보인다.
3. 죽음이나 무서운 사건이 일어날 것에 대한 생각 때문에 괴롭다.
4. 스스로 받아들이기 힘든 종교적이거나 성적인 생각으로 괴롭다.
5. 집에 화재나 수해가 나거나 도둑이 들 것 같은 생각으로 괴롭다.
6. 차를 운전하다가 우연히 교통사고를 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7. 나로 인해 어떤 질병이 전염되어 퍼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8. 소중한 어떤 것을 잃어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괴롭다.
9. 본인의 부주의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를 끼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든다.
10. 사랑하는 사람을 해칠 것 같은 충동이 든다.
11. 다른 사람을 자동차로 칠 것 같은 충동이 든다.
12.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질 것 같은 욕망이 들어서 힘들다.
13. 다른 사람의 음식에 독을 탈 것 같은 충동이 들어서 힘들다.
14. 지나치게 자주 씻거나 치우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한다.
15. 전기제품, 수돗물이나 난로 등의 상태를 반복적으로 확인한다.
16. 지나치게 여러 번 계산하거나 정리하는 행동을 반복한다.
17. 꼭 필요치 않은 물건을 모으거나 불필요한 것을 모아두는 행동을 반복한다.
18. 한 가지 행동을 자신이 만족하는 횟수가 될 때까지 반복한다.
19.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만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20. 반복적으로 어떤 내용을 읽거나 쓰는 행동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21. 어떤 병에 걸리진 않았나 하는 걱정 때문에 자신의 신체를 반복적으로 살핀다.
22. 불길한 사건과 관련된 상징적인 숫자나 색깔, 이름 등을 피하려는 충동을 느낀다.
23. 죄책감이나 자신의 언행에 대한 위안을 받기 위해 어떤 사실을 반복적으로 질문한다.

 

강박증 자가진단 Part A 항목 중 2개 이상에 해당하고, 그에 대한 Part B의 합산점수가 5점 이상인 경우 강박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정신과 전문의의 진찰이 권장된다.

강박장애는 전두엽 관련 문제로 세로토닌의 감소 내지 조절의 문제, 대상회의 장애, 좌측반구의 장애로 보기도 한다고 한다. 특히 요즘은 아동들의 경우에 강박증의 증상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강박증. 서로간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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