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KBS2 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여진구(재민 역)와 이종현(시후 역)의 한복 스타일에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판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현재 시대인 시즌 1이 종료되고, 과거로 넘어간 사극 시즌 2를 방영하고 있다.

독특한 드라마 컨셉만큼, 베틀한복에서 특별 제작한 한복으로 두 남자주인공 여진구와 이종현의 한복 스타일 역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베틀한복은 캐릭터의 성격과 컨셉 및 배우들의 이미지에 맞는 한복 협찬으로 두 배우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한복들을 제작, 협조했다.

 

여진구하면 여진구 한복이라는 수식어가 따를 정도로 오렌지 마말레이드 남자주인공 재민의 한복스타일은, 따스하고 점잖은 느낌의 한복 배색으로 대감집 아들의 포스를 보여주었다. 또한, 같은 파랑을 사용하더라도, 이종현 한복과는 사뭇 다르게 점잖고 얌전한 느낌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또 다른 남자주인공 이종현의 한복은 무과를 지향하는 도련님답게 한층 동적인 한복 배색을 엿볼 수 있다. 훨씬 남성미 넘치는 성격과 호탕한 성격이 보이는 남자 한복으로 시원한 키와 얼굴에 알맞은 푸른색 한복을 입혔다. 여진구 한복과는 달리 한층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두 남자주인공 외에도 백정의 딸 마리역의 설현(마리 역)과 길은혜(아라 역) 한복 역시 두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특히 두 여배우 한복은 소품까지 신경쓴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한복 전문점 베틀한복은 서울 핵심 상권을 포함한 수도권 8개 매장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웨딩한복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한복 대여와 맞춤한복을 전문으로 넓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선보일 협찬한복 역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련된 신랑신부 한복을 선보였던 내공으로 배우들의 완벽한 한복 스타일을 보여준 베틀한복의 오렌지 마말레이드 협찬 한복은 사극 시즌이 끝나는 7월 초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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