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스라엘, 하마스에 일주일 휴전 제안...인질 석방 대가

인질 석방 시위자 [사진/연합뉴스]
인질 석방 시위자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인질 오인 사살’로 후폭풍에 직면한 가운데 인질 30~40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하마스에 최소 일주일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대외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은 전날 빌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만나 새 협상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바르니아 국장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약 40명을 석방하기 위한 새로운 협상 개시 제안을 했다고 이스라엘 관계자들은 악시오스에 전했다.

유인촌 “체육영재고 설립 고민...산적한 과제 많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체육 인재를 위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문체부 산하에 체육영재고를 만드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 1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체육 정책에 “산적한 과제가 많다”며 학교·생활·엘리트 체육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유 장관은 그러면서 생활체육과 엘리트 발전을 위해 체육계의 오랜 논쟁인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프로축구연맹, 수원 500만원 징계...팬이 던진 연막탄에 책임

경기장에 날아든 연막탄 [사진/연합뉴스]
경기장에 날아든 연막탄 [사진/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수원 삼성 구단에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 연맹은 19일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화약류와 인화성 물질은 관중석 내 반입이 금지된다. 경기장 내 이물질 투척 등 경기 구성원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클럽에 그에 대한 책임을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수원과 강원FC의 경기에서 일부 홈 관중이 연막탄을 경기장 내로 반입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 연막탄과 페트병을 투척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