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신당 추진’ 이낙연, 금태섭·양향자와 연대 가능성 강조
내년 초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4일 신당을 준비 중인 금태섭 전 의원, 양향자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금태섭, 양향자 의원 두 분을 만난 적이 있다”며 “지금의 국가 위기에 대한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어떻게 변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큰 줄거리에서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내에선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을 비판하는 발언도 나오고 있다.
검찰, 지드래곤 마약 무혐의에 “부실 수사 아니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씨를 불송치하기로 결정한 경찰이 부실한 수사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희중(58) 인천경찰청장은 14일 “(수사 초기에) 권 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상당히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다”며 “제보를 토대로 전반적으로 수사했는데 범죄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동안 수사한 권 씨를 다음 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 씨는 간이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세청, 고액체납자 공개...명단에 가수 박유천·배우 박준규 등 올라
국세청은 14일 고액·상습 체납자 7천96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 사항을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수 박유천 씨와 배우 박준규 씨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억 원이 넘는 소득을 몰래 빼돌렸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TV드라마 ‘아이리스’ ‘옥중화’ 작가 최완규 씨는 ‘조세포탈범’으로 명단 공개 대상이 됐다. 국세청의 명단 공개 대상은 앞선 납부 독려, 소명 요청에 응하지 않고 세금을 내지 않거나 불복 청구도 하지 않은 체납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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