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내년 3월부터 ‘전담 조사관’이 학교폭력 조사해
내년 3월부터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침해로 이어졌던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교사가 아닌 전담 조사관이 맡게 된다. 학교전담경찰관(SPO) 규모도 이전보다 10%가량 늘어난다. 그간 일선 학교에서 제기된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학부모 악성 민원과 협박에 시달리며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10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교원과의 대화에서 관계 부처가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행안부는 학교폭력 처리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SPO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임시국회, 오는 11일 소집 예정...본회의는 20일과 28일에
여야가 12월 임시국회를 오는 11일부터 소집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오는 20일과 28일 각각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7일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됐으며, 28일 본회의는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해 잠정적으로 열기로 합의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합의하지 못한 주요 쟁점에 대한 협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프로야구 kt 김기태 2군 감독, 사의 표명... 건강 관리에 전념
프로야구 kt wiz의 김기태 2군 감독이 잠시 현장을 떠난다. 야구계 관계자는 7일 “김기태 감독은 최근 kt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라며 “구단은 김 감독의 잔류를 설득했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본인 의사를 받아들이고 작별했다”고 전했다. kt 구단은 공석인 2군 감독에 김태한 1군 투수 코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올해 초 이강철 kt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격 코치로도 합류했으나 대회 개막을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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