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동해 북동쪽 해역서 규모 4.5 지진 발생... 피해 발생 신고는 없어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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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6시 27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32km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지진파 가운데 빠른 P파만을 토대로 애초 지진의 규모를 4.0으로 추정해 강원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4.5로 상향 조정했다. 진앙의 위치도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으로 조정했다.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 살해 후 도주한 30대, 강원도 한 모텔서 검거

부산 사상경찰서는 40대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새벽 부산 사상구 한 모텔에서 1년가량 교제한 40대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도주했으며 범행 다음 날인 지난 12일 오후 8시쯤 강원도에 있는 한 모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살충제로 음독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치료를 마친 뒤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정상에 올라... 통산 15승 달성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고진영은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은 한국시간으로 15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에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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