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룹 JYJ의 김재중(29), 슈퍼주니어의 성민(29), 배우 최진혁(29)이 3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재중과 성민, 최진혁은 이날 오후 각각 경기도 모 사단과 경기도 부천 육군 제17 보병사단 사단 신병교육대, 모처로 각각 입소한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김재중의 강한 의지가 있어 소속사 측에서도 이를 존중하고자 한다"며 김재중의 뜻을 전했다.

이에 별다른 입소 행사 없이 지난 28일 예정된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현역으로 입소,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 그룹 JYJ의 김재중(29), 슈퍼주니어의 성민(29), 배우 최진혁(29)이 3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출처/래드브릭스 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또한 유부남인 성민은 결혼 3개월 만에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사은을 뒤로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별다른 행사 없이 인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대한다.

한편 최진혁 역시 이날 조용히 입대한다. 최진혁은 '오만과 편견'을 마친 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마지막 스케줄을 소화했다.

당시 최진혁은 "입영통지서를 몇 번째 받은지 모르겠다. 10년 동안 계속 받으니 느낌이 없다. 담담했다"며 "2년간 숙성시켰다가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중과 성민, 최진혁은 2016년 12월 30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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