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서 솔직 담백하게 이민호 언급

[시선뉴스]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이민호와의 열애설 이후 처음 이민호에 관해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쓰에이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미쓰에이 수지는 "저번 주 내내 바쁘게 해드린 것 같다. 바쁜 와중에 많이 와줘서 감사하다. 궁금하겠지만 조심스럽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민호의 어떤 점에 끌렸냐는 물음에 수지는 "굉장히 배려심 깊은 것 같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 호감을 갖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미쓰에이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자리이니만큼 오늘은 앨범 얘기, 음악 얘기 해주셨으면 좋겠다.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지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 'I Caught Ya' 작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것과 관련 "작사에 처음 참여해서 기분이 좋다. 원래 일기 쓰는 것을 좋아해서 매일 일기 쓰자는 다짐을 했는데 사실 매일 쓰지는 못한다"라고 입을 열기도 했다.

이어 "가끔씩 일기를 쓰다가 가사를 한번 써보자 해서 가사를 쓰게 됐다"라며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30일 0시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 수록 음원들을 국내 여러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했다. 미쓰에이가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선보인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정규 2집 '허쉬'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미쓰에이의 주제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하고 편곡한 감성 댄스곡이다.

미쓰에이는 오는 4월 2일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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