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항공주가 국제유가 급락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31%) 오른 4만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도 2% 넘게 상승 중이다.

한편 국제 유가가 5% 넘게 급락했다는 소식에 정유화학주와 조선주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 항공주가 국제유가 급락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출처/SBS)

30일 오전 9시 20분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2,400원(2.53%) 내린 9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도 2.04% 떨어진 6만 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화학, 한화케미칼 등도 1%대 하락 중이다.

조선주도 내림세다.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모두 1%대 밀리고 있고, 대우조선해양도 0.82% 떨어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이란 핵 협상 타결 기대감에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98% 내린 배럴당 48.87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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