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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 점검 결과 81명 적발... 체육시설-학원 등 근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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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81명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종사자 43명은 해임했고, 운영자 38명은 그 기관을 폐쇄하거나 운영자를 바꾸고 있다. 전체 적발 인원 81명을 종사 기관 유형별로 보면 체육시설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원·교습소 등 사교육 시설 24명, 경비업 법인 7명, PC방·오락실 6명이 그 뒤를 이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범죄를 저질러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경우 최대 10년의 취업제한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할 수 없다.

여성이 만나주지 않는다고 휘발유 뿌리고 난동 부린 30대 남성 검거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여성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찾아와 휘발유를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자정 무렵과 오후 7시쯤 2차례 피해 여성 B 씨가 사는 아파트 공동 출입문을 열고 들어와 B 씨 집 앞에서 문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B 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선발 복귀 토트넘 손흥민, 풀타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 올리지 못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연이어 교체 출전하다가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이 팀의 패배 속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일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와의 2022-2023 FA컵 5라운드(16강전)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6.7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토트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5개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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