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유족급여 더 타내기 위해 허위 고소장 제출한 50대 자매 

[사진/시선뉴스 DB]
[사진/시선뉴스 DB]

산업재해 유족급여를 더 타내기 위해 수사기관에 허위 고소장을 제출한 50대 자매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무고 혐의로 A(53)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2021년 6월 산업재해로 사망한 남편의 유족급여 중 절반은 일시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연금으로 신청했다. 뒤늦게 일시금보다 연금 수령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 근로복지공단에 수령방식 변경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고민하던 A 씨는 그해 11월 친언니 B(54) 씨와 짜고 “언니가 명의를 도용해 일시금 수령을 신청했다”며 사문서위조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포천 한 양돈농가서 첫 ASF 발병... 도축 전 검사받는 과정서 바이러스 검출

경기 포천의 양돈농가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포천시 관인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도축하기 위해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8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으며 이날 도축장에서 도축 예정인 돼지 800여 마리 도축을 중단하도록 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김기중 전 수석코티 신임 사령탑 선임 발표

[사진/흥국생명 제공]
[사진/흥국생명 제공]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까지 수석코치로 일한 김기중 선명여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흥국생명은 6일 신임 사령탑 선임을 발표했다. 김기중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 초까지 4년 동안 흥국생명에서 수석코치로 당시 박미희 감독을 보좌했다. 김기중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흥국생명에서 선수들과 동고동락했다. 다시 흥국생명에 돌아와 감독직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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