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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전 장관에 징역 5년 구형...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 안 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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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천200만 원을 선고하고 6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재판이 끝난 이 시점에도 피고인들이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피고인들은 증거를 외면하면서 아무런 반성을 하지 않지만, 재판을 통해 진실이 뭔지,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이 뭔지 밝혀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10여년 간 고객 돈 129억원 횡령 새마을금고 직원 2명 구속기소

새마을금고에서 10여 년간 130억원에 가까운 고객들 돈을 횡령한 직원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횡령 등 혐의로 50대 A 씨와 40대 B 씨를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강원 강릉시 한 소규모 새마을금고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고객의 정기 예·적금과 출자금 등을 무단으로 인출하고 고객 몰래 대출을 실행하는 수법으로 약 129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프로당구협회, 출범 4년 만에 스포츠산업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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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PBA)가 출범 4년 만에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당구협회는 2일 “장상진 부총재가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스포츠산업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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