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신지와 유병재가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동료로서 우정을 다지기로 했다.

4일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지와 유병재가 지난해 여름 결별한 것이 사실"이라며 "큰 다툼이나 갈등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서 코요태와 앞으로도 한솥밥을 먹어야 하는 만큼 두 사람은 동료로서 인연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가수 신지와 유병재가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동료로서 우정을 다지기로 했다.(출처/신지 트위터)

실제로 신지와 유병재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봄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으며 그해 가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신지와 유병재는 또 지난 2012년 말 한 차례 헤어졌지만, 2013년 초 다시 연인이 되는 등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 멤버로 데뷔해 힘 있는 가창력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민용 부인으로 출연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유병재는 지난 2007년 프로농구단 전주 KCC 이지스에 입단하며 프로 농구선수 생활을 본격 시작했고 현재는 현역에서 은퇴해 KYT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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