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 지속, 내일부터 60세이상-면역저하자만 집중관리군으로 관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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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내일(16일)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된 50대 기저질환자는 재택치료 시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고,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만 집중관리군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집중관리군 기준을 조정해 50대 기저질환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변경하고, 평소 다니는 병·의원에서 치료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이들에게만 관리의료기관의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재택치료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제주 한 여고서 일부 교사가 학생들에게 욕설-폭언 등 인권침해

제주의 한 사립 여자고등학교에서 일부 교사가 학생들에게 욕설, 폭언, 성희롱 등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학교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도 극소수 교사의 문제인 만큼 전체 교사를 매도하진 말아 달라는 입장을 냈다. A 여고 지난해 학생회장이었던 김 모 씨와 제주학생인권조례TF팀,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은 15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 여고 학생에 대한 인권침해에 관한 기초조사' 결과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을 촉구했다.

조코비치, 3주 만에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자리 되찾을 듯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3주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1위 자리를 되찾는다. 현재 1위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한국시간으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3회전에서 가엘 몽피스(28위·프랑스)에게 1-2(6-4 3-6 1-6)로 졌기 때문이다. 메드베데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16강까지 진출, 올해 대회에서 최소한 8강에 진출했어야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지만 32강인 3회전에서 탈락하며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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